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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현장]연초 인사 등으로 경황이 없어서…

국세행정 홍보 및 납세자와 소통 수단으로 종종 활용되는 일선세무서 홈페이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23일 서울시내 세무서 홈페이지를 점검한 결과 용산세무서와 삼성세무서의 홈페이지 관리가 일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29일자로 전국 세무서장 전보 인사를 단행했는데, 용산·삼성세무서는 신임 서장이 전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서장 사진을 홈페이지 '세무서장과의 대화'방에 아직까지 게재하고 있다(1월23일 오후5시 현재).

 

연말 세무서장 전보인사에다 연초 사무관 및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가 대대적으로 단행되면서 부서별로 업무담당이 새롭게 바뀌어 미처 손을 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정가 한 인사는 "국세청 하면 업무처리에 관한 한 철두철미한 부처로 인식돼 있는데 이런 사소한 실수가 있어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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