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서울청]세무서장 11명 교체…'稅大 서장' 강세

국세청의 '6.30 서장급 전보'인사 결과 서울청은 26개 세무서장 가운데 11명이 교체됐다.

 

류덕환 강남세무서장, 오광태 중부세무서장, 전영래 남대문세무서장, 류득현 서초세무서장의 명예퇴직에 따라 지방청과 세무서간 이동이 생긴 것이다.

 

관심을 모았던 3급지 세무서인 강남서장에는 稅大 출신의 이청룡 대전청 조사2국장을 기용했다. 강남서장은 3급지 승격후 일반공채(박영태, 류덕환) 출신이 대를 이었는데 이번에 세대 출신이 전격 임명됐다.

 

전보 인사 결과 역시 '稅大 서장'이 강세였다. 26명 가운데 12명(46.2%)이 국립세무대학 출신으로 나타났으며, 1기와 2기가 주류를 이뤘다.

 

행정고시 출신과 7·9급 공채 출신은 각각 7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영·호남 출신이 18명(영남 10명, 호남 8명)으로 69.2%를 차지했다. 서울·경기 5명, 충청 2명, 강원 1명 순이었다.

 

명예퇴직을 1~2년 남겨 둔 1958~1959년생은 7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와 관련, 업무추진 성과와 조직 기여도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