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는 15일 KBC광주방송 사장실에서 광주지역 사랑기금 3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12차 조성금 3천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조억헌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성동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사랑기금은 하이트진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펼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d맥주 병당 2원씩 적립하는 형태로 모금하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조성한 2억원을 이미 전달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12차 조성금을 포함한 누적 기탁금 3억원으로 조성목표인 3억원을 모두 달성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 기탁금액은 5억원에 이른다.

조성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두 지역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의료비, 생계비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등 복지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도 사랑기금 조성사업을 포함 서포터즈 운영, 환경지킴이 봉사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