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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고위직 인사, 행시 쏠림현상 더 심해져
고공단 17명 중 행시출신이 14명…7급 공채는 전무

관세청 고위직 정기인사가 이달 11일자로 완료됐다.

김영문 관세청장 취임 이후 인사 폭이 가장 클 것이라는 세관가의 전망처럼, 정무직을 제외한 총 17명의 고공단(가급 2명, 나급 15명) 가운데 9명이 교체됐다. 

지난 2월말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과 윤이근 서울세관장의 명예퇴임으로 발생한 고공단 승진TO 2개는 당초 전망(본지 2월19일자 '관세청 고공단 인사 초읽기…인사 폭 클 듯' 보도)처럼 행시와 세대 출신에서 탄생했다.

또한 이번 관세청 고위직 인사에 따라 총 17명의 고위직 가운데 공직임용별로는 행시 14명, 세대 2명, 민간경력개방 1명으로 재편되는 등 행시 출신이 고공단 TO를 한 석 더 가져가는 대신, 7급·9급 일반출신은 고공단을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3월 현재 관세청 고위직 평균 연령은 만 54세 8개월(출생연도 기준 65년 8월)로, 62년생부터 71년생까지 연령대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

고위직 행시 기수별 스펙트럼도 넓어 현재 노석환 관세청 차장과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이 행시 최고참인 36회이며, 끝으로는 42회까지 고공단 대열에 올라서 있다.

세대출신 고공단 세대교체…1기 저물고 4기 새로 진입
고공단 행시 스펙트럼 넓어…36회부터 42회까지
행시37회, 고공단 14명 가운데 7명 차지 눈길

특히 고위직 가운데서도 행시 37회가 단연 두드러져 행시출신 고공단 14명 가운데 절반인 7명에 달하는 등 한 기수에서 압도적으로 고공단을 많이 배출했다.

이와 관련 행시기수별 고공단 배출 인원은 36회 2명, 37회 7명, 38회 1명, 39회 2명, 40회 1명, 42회 1명이다.

이처럼 행시 37회가 압도적으로 고공단 직위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관세청내 2석에 불과한 '가'급 고공단 가운데 하나인 차장은 36회인 노석환 차장이 앞서 올라섰으며, 금번 인사에서 관심 포인트였던 인천본부세관장 직위는 38회인 이찬기 국장이 1급으로 승진하는 등 기수를 건너뛰는 현상도 발생했다.

다만 행시기수별 고공단 진입 순서로는 노석환 관세청 차장이 지난 2011년 4월에 올라섰으며, 뒤를 이어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이 2012년 5월에 진입한 점을 감안하면 행시기수가 아닌 고공단 진입 순으로 1급 승진이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부분은 이번 인사에서 서울세관장으로 부임한 이명구 국장으로, 노석환 관세청 차장과 동기인 행시36회이자, 행시37회인 주시경 본청 심사정책국장과 김재일 대구세관장과 함께 2013년 4월에 고공단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고공단에 조기 합류했음에도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관세청 국장급 평균나이에 비해 4년이나 젊은 만50세로, 연령과 행시기수 및 고공단 진입시기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나'급 본부세관장 가운데서도 상징적인 서울세관장에 임명됐다는 세정가의 분석이며 향후 인사 추이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세대출신 고위직도 세대교체가 이뤄져 세대출신으로 최초의 '가'급 고공단에 올랐던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세대1기)이 2월말 명퇴로 현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세대 4기 출신의 이석문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이 고공단에 발탁됐다.

이에 따라 세대출신 고위직은 현재 호주 관세청에 파견 중인 세대3기 김윤식 국장에 이어 세대4기 이석문 국장 등 2명을 종전처럼 유지하게 됐다.

아쉬운 점은 윤이근 서울세관장의 2월말 명퇴로 7급 공채 출신 고위직이 관세청 내에 전무(全無)한 상황이다.

세무대학 출신의 8급 경력직 채용시점과 맞물려 7급 공채가 거의 없었던 점에 비춰보면 이같은 상황은 예견된 것으로, 관세청 고위직에는 행시와 세대 출신이라는 한정된 인력풀이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다만, 일선 세관가에서는 관세청 인력의 절반 이상이 7·9급 공채출신인 점을 감안해 고위직에 오를 수 있는 공채출신 인력풀을 보다 과감하게 발탁해야 한다는 여론 또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9-03-12 0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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