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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6월말 기준 총 외채 4,073달러 ‘건전성 양호’

6월말 기준 총 외채는 4,073억 달러로 2017년 3월말 대비 17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기재부에 따르면, 계약만기 1년이하 단기외채는 1,173억불로, 전분기대비 19억불 증가했다.

 

계약만기 1년 초과 장기외채의 경우 2,900억불로, 전분기 대비 3억불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기재부는 외채증가 요인으로 외국인들의 채권투자(+9억불)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 가운데, 외국인 채권투자 증가 중 거래요인에 의한 증가는 26억불이며 환율변동 등 비거래요인에 의한 감소는 17억불로 나타났다.

 

6월말 대외채권은 전분기대비 174억불 증가해 8,305억불을 기록했으며, 대외채무에 비해 대외채권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순대외채권도 4,231억불로 전분기대비 157억불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채 건전성의 외채증가에도 불구하고 외채 건전성과 지급능력 지표는 건전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기재부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외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대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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