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PS 평가손익 별도 주석 공시 금융위,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후속조치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가 외부감사법 적용대상인 종속기업으로 축소됐다. 또한 주가 변동에 따라 행사가격이 조정되는 금융부채(RCPS)는 관련 평가손익을 주석사항으로 별도 공시토록 손질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방안 후속조치로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과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장법인이 리피싱 조건부 금융부채(RCPS) 관련 평가손익을 주석사항으로 별도 공시토록 했다. 리픽싱 조건부 금융부채(RCPS 등)가 K-IFRS에 의해 부채로 분류되고 있어 상장기업의 손익이 다소 왜곡돼 표현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1월1일 이후 최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조기 적용도 허용했다. 또한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를 외부감사법 적용대상인 종속기업만 포함토록 조정했다. 2022회계연도부터 비상장사의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가 모든 종속기업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 이해관계자가 적은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연결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것이다. 시행일인 올해 12월31일이 속하는 회계연도부터
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업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 파티, 후원금을 지원한다. 과거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이달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9호점을 완공했다. 희망의 공부방은 2016년 금호타이어 임직원 사내공모 아이디어로 채택돼 7년 연속 추진되고 있는 활동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환경 개선을 지원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29호점 수혜 아동은 자신이 꿈꾸는 공부방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작곡 공부를 하며 장차 작곡가가 되어 K-POP 같은 대중음악을 만들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학생을 위해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를 포함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도배 등 공부방 환경을 조성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장기간 이어져오
오비맥주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의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10개소 400여명의 아동을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크리스마스 양말,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산타·트리·루돌프 모양의 아이싱 쿠키 3종과 리너지바, 초콜릿, 캔디 등으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오비맥주 나눔 봉사단은 선물 포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손글씨로 직접 작성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리스를 동봉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다. 서울(4개소), 청주(2개소), 광주(1개소), 해남(1개소), 부천(1개소), 울진(1개소)에 총 10개소를 열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전국 해피라이브러리 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취약계층을
정보보호 투자액, 정보기술 투자 대비 9% 648개 기업, 정보보호 전담인력 5천800명…평균 9.3명 더존비즈온, 85.3명…정보통신업계 9위 올해 우리나라 상위 600여개 기업이 정보 보호에 약 2조28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전자가 6천939억원을 차지해 다른 기업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2022년 의무·자율공시기업 648곳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관련 활동 등을 주요 업종별로 분석한 정보보호 공시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의 정보보호 총 투자액은 약 2조285억원이며, 기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32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약 9.13%로 집계됐다. 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금융 및 보험업(70억원), 정보통신업(49억원), 제조업(35억원)순이며,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 보호 투자비중은 금융 및 보험업(10.49%), 제조업 (9.74%), 건설업(9.62%) 순이었다. 업종별로 투자액 및 전담인력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제조업)가 6천939원, 526.6명으로 가장 많았다. KT(정보통신업)가 1천21억원
중견기업 수 5천480개…46개↓ 매출·고용·영업이익은 증가 중소기업 467곳 중견기업 진입 지난해 중견기업 205곳(8개 기업집단)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07개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중소기업 467곳도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 대비 46개가 줄어든 5천480개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 종사자 수, 영업이익 등은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852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2조7천억원(10.7%) 늘었다. 제조·비제조 업종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전기장비, 기계, 화학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매출 규모로 보면 1조원 이상 기업은 115개로 전년 대비 8개 늘어난 반면, 3천억 미만 초기 중견기업은 4천789개로 154개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제조·비제조업 모두 증가해 53조2천원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25조2천억원, 비제조업은 28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8%, 42.1%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종사자 수는 159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신규채용을 26만7천명(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20일 국무회의 통과 사외이사 지배회사, 원칙적 계열회사 제외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총수 있는 66개 집단의 친족 수가 1만여명에서 5천여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족범위 축소 조정 등 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공정거래법상 동일인⋅동일인 관련자는 대기업집단 시책의 적용대상이 되는 기업집단의 범위를 확정하는 출발점이 된다. 예를 들어 동일인이 동일인 친족 등과 합해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동일인이 동일인 관련자를 통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는 동일 기업집단에 편입한다. 지금까지는 시행령에서 동일인 관련자에 포함되는 동일인의 친족 범위를 혈족 6촌, 인척 4촌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친족 범위가 넓고 기업집단의 수범 의무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 시행령에서는 친족 범위를 혈족 4촌, 인척 3촌까지로 축소했다. 또한 혈족 5~6촌 및 인척 4촌은 동일인이 지배하는 회사의 주식을 1% 이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오픈 프라이데이(Open Fri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말을 맞이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임직원 가족 650여명이 참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인생 네컷’ 포토부스,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지 트리’, 가족의 이름과 얼굴이 담긴 명예 사원증을 준비하고, 삼일합창동호회의 공연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감상하는 등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삼일은 오픈 프라이데이를 포함해 12월 한달동안 '2022 나, 가족, 그리고 삼일'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인 나, 가족, 회사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개인의 건강한 삶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마음충전소’ 특강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진단과 상담을 현장 진행했으며, 상시 운영하는 ‘심케어’ 심리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내 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웰빙과 건
기업이 사모펀드(사모집합투자기구)나 부동산에 단순 투자하는 경우에는 기업결합을 신속하게 심사받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기준 및 기업결합의 신고요령을 개정해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단순투자 목적의 기업결합에 대한 간이심사 절차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립된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에 추가로 출자해 새로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에 참여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간이심사 대상이 된다. 또 공정거래법상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벤처기업⋅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기업결합에 수반하는 임원 겸임도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개정안은 일반회사가 토지, 창고, 오피스건물 등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양수하는 경우도 간이심사 대상에 넣었으며, 열거된 유형 외에 법령에 따라 경영참여가 금지되는 등 단순투자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한 경우 간이심사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일반규정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개정 신고요령에는 4가지 유형의 기업결합이 간이신고 대상으로 추가됐는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설립이 간이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오비맥주는 라거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이하 OMG)’<사진>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엠쥐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지난 7월 일부 매장 파일럿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 기존 500ml에 더해 신규 355ml가 추가로 출시된다. 소비자에게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제품명과 같이 풍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발포주에 현미, 보리, 호밀의 고소함을 더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오엠쥐는 전국 출시를 기념해 ‘OMG 랄라베어’ 캐릭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게릴라 이벤트 ‘랄바천국’을 진행한다. 랄라베어는 ‘고소한 발포주’ 오엠쥐의 특징을 살려 영화관에서 팝콘 일일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말에는 홍대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엠쥐 전국 출시를 결정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오엠쥐만의 유쾌한 마케팅으로 발포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 탄소중립경영 실천기업 감사패도 받아 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2022년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지역사회 산림 조성에 대한 공로와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호타이어는 불우이웃 후원자 및 유공자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코로나19 세이프박스 지원, 어린이 기후환경교육(그린캠페이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산림 ESG 성과공유회’에서 감사패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함께 한 ‘금호타이어 탄소상쇄 숲’ 조성을 기점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등록, 산림 조성을 통해 자발적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주춤했던 반도체 수출 회복과 화공품의 꾸준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14억6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1월 수출은 23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7억4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7억6천600만달러), 화공품(7억5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3천200만달러) 등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전기전자제품(2억6천600만달러), 정밀기기(7천7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7천400만달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8억9천700만달러), 미국(5억6천400만달러), EU(3억900만달러), 일본(1억1천1천1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홍콩(7천100만달러), 대만(5천600만달러), 싱가포르(2천만달러), 호주(9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9천700만달러)와 기계류(6천100만달러)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유기화합물(4천5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800만달러), 기타수지(3천800만달러) 등 대부
금융기관 등에 매출채권 조기 매각…신속한 현금화 장점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합작법인(JV) 설립 눈길 회계·ERP 데이터 활용한 매출채권 거래시스템 구축 최근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기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여기에 경기 악화에 따른 자금유동성에 대한 부담은 더욱 중소기업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상생형 결제방식인 ‘매출채권팩토링’이 최근 중소기업계의 유동성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출채권팩토링은 중소기업이 납품 등으로 받은 외상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에 만기 전 조기매각해 신속하게 현금화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유동성 문제의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매출채권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334개 기업 중 중소기업간 거래가 48.2%에 달했고 판매대금을 현금으로 받았다는 응답은 72.8%로 나타났다. 그러나 10곳 중 3곳은 약속어음(12.9%)과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현금성 결제(14.4%)로 지급받고 있어 대금회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들은 어음과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활용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거래처 부도에 따른 상환
금융위원회는 ESG 공시기준 마련을 위해 회계기준원 내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설립해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KSSB는 ESG 공시기준과 관련한 국제 논의에 대응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의 ESG 공시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에 적용될 ESG 공시기준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KSSB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각각 회계기준원 원장과 상임위원이 겸임하며, 비상임위원은 당연직 위원 3명, 추천 위원 2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대한상의,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소속 임원이며, 추천 위원은 각각 금융위 및 금감원에서 추천한다. 초대 위원장은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이며, 비상임위원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백복현 서울대 교수, 조윤남 한국ESG연구소 대표이사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금융위는 ESG 공시기준과 관련한 국제 논의시 우리측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ESG공시기준 제정 과정에서 기업 등 우리 측 이해관계자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금융위는 내년 1월 중에 ‘지속가능성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5억2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광주지역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반면, 전남지역은 7.9% 감소해 지역별로 명암이 갈렸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0% 감소한 49억8천900만달러, 수입은 1.9% 감소한 44억6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 및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6.5% 증가했고 수입은 35.4% 증가해 무역수지는 76억8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15억4천800만달러, 수입은 0.6% 감소한 7억1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4천7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반도체(33.7%), 수송장비(14.1%), 타이어(3.3%)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5.0%), 기계류(7.8%)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5%), 고무(31.9%)가 증가했으나 기계류(23.8%), 화공품(0.7%), 가전제품(36.3%)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
거래처별 전용계좌 통해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대금 수금 과정 한 번에 해결 WEHAGO 플랫폼서 법인·개인 계좌개설도…기업 자원관리와 금융을 하나로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신한은행(은행장⋅진옥동)과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WEHAGO(위하고) 기업 금융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기업 전용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하고 기업 금융 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대금 지급 간소화를 지원하는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 서비스’와 비대면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 ‘임직원 급여계좌 개설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에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내재해 보다 획기적인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 서비스는 미수금 관리, 별도 회계전표처리 같은 기업의 거래대금 청구·수금을 위한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하는 혁신 서비스다. 위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거래처별, 계산서별 가상계좌가 자동으로 생성돼 거래처의 입금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회계처리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외상매출채권 간편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