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사전 이수과목에 IT과목 추가…경영학 비중 축소 1차시험 과목, 어음·수표법→외감법·공인회계사법 대체 2차시험 과목 중 '고급회계' 과목 별도 편성 오는 2025년부터 현행 공인회계사 시험과목과 배점이 큰 폭으로 손질된다.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2007년 이후 14년간 큰 변동 없이 시행돼 기업현장과 회계현장 실무와의 괴리가 발생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시험 큰 폭 정비, 공인회계사 직무제한 규제 합리화, 공인회계사 징계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날로부터 시행되나, 공인회계사 시험관련 사항은 준비기간 부여 필요성 등을 감안해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5년 1차 시험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전이수과목 24학점 중 IT관련 과목을 추가(3학점)하고, 경영학 비중은 9학점에서 6학점으로 3학점 축소된다. 1차 시험 과목·출제범위·배경도 변경된다. 경영학 배점 비중을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하고 경제원론 배점도 100점에서 80점으로 내린다. 상법 과목은 기업법으로 바꾸고, 구성내역 중 어음·수표법을 외부감
지난 2월 출범한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가장 숭고한 선물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12일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에 따르면,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이날부터 전국에서 헌혈을 실시한다. 전문자격사단체가 자체 봉사활동조직을 구성해 전국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한국세무사회가 처음이다. 전국의 세무사, 세무사사무소 직원, 이들의 가족 등 7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본회(한국세무사회)에서 임원진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13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14일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 순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12~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가족 등은 오는 6월말까지 전국의 146개 ‘헌혈의 집’을 방문해 개인 헌혈에 참여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월10일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 드림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헌혈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세무사 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올해 세무사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2년 제59회 세무사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세무사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 접수는 1⋅2차 시험 동시에 실시한다. 접수마감일은 13시부터 18시까지 가상계좌 결제가 안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제2차 시험만 응시하려는 경우(전년도 1차 합격자, 경력에 의한 시험의 일부면제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반드시 원서 접수를 해야 한다. 면제(경력)서류 제출기간은 이달 4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토·일 제외). 면제서류 제출 이후에만 면제자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므로 서류는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2022년도 제59회 세무사 제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며, 1차 시험 5월28일, 2차 시험 8월27일 각각 치러진다.
원경희 세무사회장 “혈액수급 문제 해소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전국 7만여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월10일 세무사 드림봉사단 출범과 동시에 제1호 봉사활동으로 전국적인 헌혈 봉사를 진행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1차 헌혈 봉사활동이 6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12~14일까지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소속 세무사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이 예정돼 있다. 12일 한국세무사회가 서울 서초동 회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불러 임직원이 참여하는 첫 헌혈 봉사를 시작한다. 13일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14일에는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잇달아 단체헌혈에 동참한다. 이후부터는 ‘개인 헌혈’로 봉사를 이어간다. 12~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전국의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및 가족들은 6월말까지 전국 146개 ‘헌혈의 집’ 중 한 곳을 방문해 헌
전국 1만5천여 세무사들이 이달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5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본회와 서울회 등 지방세무사회는 이달 12일부터 3일 동안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발족한 전국 세무사들의 상시 봉사활동조직인 ‘세무사 드림 봉사단’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헌혈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12일 한국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3일 서울지방회, 14일 중부지방회 순으로 헌혈을 진행한다. 본회와 서울회, 중부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세무사회관 앞 헌혈 차량에서 실시하며, 세무사 뿐만 아니라 사무소 직원, 가족들도 참여 가능하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월10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무사 드림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헌혈 동참을 밝힌 바 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세무사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1일 경북 울진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천만원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2천500만원과 한국세무사회에서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1천500만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이규식 안동지역세무사회장, 김선웅 안동지역세무사회 간사도 함께 참석했다. 구광회 회장은 “대형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20년 관계기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경북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했다. 또한 수년전부터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탈세상담 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한 세무사 5명이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1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 내용을 31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징계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징계 세무사는 모두 5명으로,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를 위반하거나 제12조의2 '탈세상담 금지' 규정 위반, 제12조의5 '사무직원' 규정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A세무사는 성실의무 및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으며, B세무사는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1년에 처해졌다. 성실의무를 위반한 C세무사는 과태료 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으며, 나머지 세무사는 각각 과태료 308만원, 견책에 처해졌다.
원경희 회장 "세무사 드림 봉사단, 조속한 피해 복구 위해 다방면 지원" 다음달 12일부터는 전국적인 헌혈 봉사 전개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 봉사단’은 30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방문해 동해안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기부금이 강원도 및 경북 울진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사랑의 열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역대 최대 산불로 기록될 만큼 피해 규모가 큰 강원도, 경북 울진 산불로 많은 지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1만5천 세무사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웃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 전달은 물론 향후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세무사회와 1만5천 세무사는 그간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만큼, 앞으로 ‘세무사 드림 봉사단’을 통해 국가의 재난‧재해가 일어나면 가장 먼
전임 관세청장 취임 관행 깨고 첫 관세청 출신 고위직 선임 '관우동락(關友同樂)' 회원간 소통·화합 중시 관우봉사단 이끌며 매월·연말 장애인 지원 전·현직 관세공무원 친목단체인 (사)관세동우회 신임 회장에 정운기 관세사(관세법인 에이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사)관세동우회는 30일 오전 11시 한국관세사회관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김경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정운기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선임된 정운기 신임 관세동우회장은 지난 1975년 관세청 총무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관세청 통관과장, 중앙분석소장, 주미(駐美)관세관, 김포세관장(고위직)을 끝으로 현직에서 퇴임했다. 퇴임 후에는 관세동우회 전신(前身)인 관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우회내 산악회장·봉사단장에 이어 관우문예지 발간 등 관세동우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왔다. 이번 정운기 회장 선임은 그간 전임 관세청장들이 관세동우회장에 취임해 온 관례를 깬 것이다. 국세청 국세동우회의 경우 정무직인 국세청장이 아닌 1급 고위직 출신이 회장을 하고 있다. 관세동우회 또한 이번 회장추천위에서 전·현직 관우들과 깊은 유대감과 연대감을 가진 회장 후보군을 물색한 결과, 정운기 신임 회장을 적격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은 국내 2분기 경기상황에 대해 산업 전반에 걸쳐 개선될 것으로 보면서도 개선의 정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올해 1⋅2분기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30일 발표했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공인회계사 241명(응답률 32%)을 대상으로 지난달 14~22일까지 우리나라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와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2분기 CPA BSI는 103으로 전망했다. 경기가 개선되지만, 전 분기 대비 15p 하락해 개선 정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별로는 전 분야의 BSI가 100을 상회해 2분기에도 주요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선 143, 정보통신 126, 식음료 124, 전자 123으로 조사됐다. 다만 전자와 건설을 제외한 대다수 산업의 전망(2분기) BSI가 전분기 보다 하락해 개선세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3천855명 응시 예상…6월25~26일 시험 실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 실시된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1만3천123명이 응시해 이중 2천217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1차 시험 경쟁률은 5.9:1. 이번 시험의 커트라인은 총점 396.0점(550점 만점), 평균 72.0점으로 전년보다 27.5점(평균 5.0점) 상승했다. 응시자의 전체 평균 점수는 51.9점으로 전년 대비 3.1점 상승했으며,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0.5%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9.3%), 30대 전반(8.6%) 순이었다. 남성이 66.1%, 여성 33.9%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차시험 응시인원을 3천855명으로 예상했다. 여기에는 이번 1차시험 합격자,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해 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자 등이 포함되며, 경쟁률은 3.5:1로 전망됐다. 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12~24일까지이며, 시험은 6월25~26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26일 발표한다.
서면 총회 열어 회칙개정안 의결…브로커 명칭 빼고 '공인관세대리인연합회' 회장 입후보자 1명이면 기존 무투표 당선에서 '과반수 이상 찬성' 변경…윤리위원장도 동일 본회 사업범위, 사회공헌·공익사업 추가…본회 목적에 반하지 않으면 수익사업도 가능 회장 권한 강화, 윤리위원회에 회장이 지명하는 부위원장 신설…자문위원회도 신설 '본회 임원 축소' 및 '동일사무소 2인 이상 임원 선출·임 금지' 회칙개정안은 부결 한국관세사회 영문 명칭이 ‘Korea Customs Brokers Association(KCBA)’에서 ‘Korea Certified Customs Attorneys Association(KRCAA)’로 변경된다. 기존 영문 명칭을 직역하면 ‘대한민국 관세중개인연합회’로 브로커(중개인-Brokers)라는 명칭이 한국사회에선 부정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변경된 영문 명칭을 직역하면 ‘대한민국 공인관세대리인연합회’다. 선출직인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시 입후보자가 1인에 해당하는 경우 종전 무투표 당선에서 총회 출석 회원 과반수 이상 찬성 득표자로 변경된다. 본회 윤리위원장 선출방식 또한 1인이 입후보한 경우 종전 찬반 투표에서 총회 참석 회원들로부
석성장학회, 유자녀 학생 15명에 장학금 450만원 석성1만사랑회, 부상 장병 신은총 하사에 치료비 1천만원 전달 조용근 이사장, 천안함46용사 12주기 맞아 지원 천안함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이사장이 천안함 순직 장병 유자녀와 부상 장병에게 장학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이 천안함 46용사 12주기를 맞아 지난 24일 재단 사무실에서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과 유가족들을 만나 유자녀 초⋅중⋅고⋅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중증장애인 재활치료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조용근)는 이날 천안함 부상 장병인 신은총 하사의 인천 자택을 방문해 치료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 하사는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극심한 고통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석성1만사랑회는 신 하사의 이같은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이사회를 열어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조용근 이사장은 국민성금 146억원으로 설립된 천안함재단의 이사장으로 6년간 일하면서 46용사 추모사업, 유가족 및 유자녀 지원, 생존장병 트라우마 치료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6월 서울회장 선거에서는 현 김완일 회장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 유력시된다. 김완일 회장은 지난 2020년 6월 제14대 회장에 당선돼 서울지방회를 2년째 이끌고 있다.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도 이번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탁 세무사는 제12대 서울회장 선거때 임채룡 전 회장에게 99표차로 패배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에 출마한다면 서울회장에 두 번째 도전이다. 올해 서울회장 선거는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틀에 걸쳐 분산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기는 6월 중순경으로 예상된다. 2년 전에는 6월24~25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더바인 웨딩홀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6월26일 세무사회 6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당선자를 확정했다. 한편 세무사계에는 서울회장 선거 시기를 한국세무사회장 및 6개 지방세무회장 선거 시기와 일치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세무사회장과 6개 지방회장 선거는 지난해 6월 일제히 실시됐으며, 서울지방회만 올해에 치른다.
지방세·국세 합리적 운영방안 제시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국내 대표적 지방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배진환)과 ‘지방세 등의 합리적 운영방안 제시’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해 운영하는 공동연구기관으로 2011년 개원했다. 지방세제·세정 발전과 지방재정 관련 정책 개발, 지방공무원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포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방세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지방세 및 국세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재정역량 강화정책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의 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지방세 확충 방안, 재정기반 강화, 합리적 조세운영 방향 등 특정분야 및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진행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 상호 교환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연구자 파견 등 인적 교류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상호 추진한다. 원경희 회장은 협약식에서 “한국세무사회는 국내 지방세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