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권용현 후보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정보플랫폼' 역할 수행" 기호2번 정임표 후보 "대형 전자상거래 통관 참여 확대로 신규 일자리 확보" 기호3번 피재기 후보 "통관취급법인 폐지·포워더 리베이트 근절" 기호4번 박병진 후보 "관세사 직무범위에 '무역컨설팅' 추가" 기호5번 정재열 후보 "수수료 하한선 포함하는 보수료 법제화 추진" 한국관세사회 제27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선거 공약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확정된데 이어, 선거공보물이 15일 전후 전국 관세사들에게 발송됐다. 선관위가 전국 회원들에게 보낸 선거공보물에 따르면,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기존 관세사의 업무영역을 수호·확장하겠다는 각오와 방안을 제시한데 이어, 본회 운영에 대한 혁신에 나설 것을 밝히고 있다. 기호1번 권용현 후보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부응하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 구현’을 공약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정부·유관기관·국제관세사회연맹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와 관세·무역에 대한 정보플랫폼 역할 수행을 제시했다.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원산지포괄확인서’ 발급과 유통을 법제화하고 자가통관기업 등에 대한 ‘관세사 확인제도
오는 27일 전국 6개 권역서 동시선거 ■회장 입후보자 ■윤리위원장 입후보자 한국관세사회는 제27대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 입후보자의 선거 공보물을 심의·확정하고 전국 의 회원들에게 공보물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7일 6개 권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관세사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기호1번 권용현, 기호2번 정임표, 기호3번 피재기, 기호4번 박병진, 기호5번 정재열 5명이며, 윤리위원장에는 김중활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회장 입후보자 5명 가운데 순수 시험 출신은 기호1번 권용현 후보 한 명 뿐이며, 나머지 4명은 관세청 공직 출신이다. 또한 기호2번 정임표 후보는 이번 선거 도전으로 4번째 출사표를 던졌으며, 나머지 후보는 이번이 첫 회장 선거 도전이다. 기호3번 피재기 후보와 기호4번 박병진 후보는 본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피재기 후보는 2011~2015년까지 3년8개월간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했으며, 박병진 후보는 뒤를 이어 2015~2020년까지 5년3개월간 상근부회장으로 일했다. 기호5번 정재열 후보는 다섯 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한 행시 출신으로, 관세청 재직 당시 본청 주요 국장 및 서울·부산·인천공항본부세관장을 역임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프롭테크 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 체결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잇따라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업과 업무협력을 강화하며 세금계산, 임대인 세금체납 여부 확인 등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지난달 6일 부동산세금 스타트기업인 ‘아티웰스’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은 회원 공동 부동산거래정보망인 ‘한방’에서 아티웰스가 제공하는 ‘마이리얼터(세금자동계산)’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정확한 세금계산 안내를 돕는다. 마이리얼터는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상업용 부동산 건물분 부가가치세 및 수익률 계산 ▷매매 또는 전세 자금을 가족에게 빌려줄 때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대출금액 자동계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부동산 빅데이터와 IT기술을 접목해 주소 입력 시 자동 작성되는 매물보고서와 공시가격⋅실거래가⋅시세추정가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협회는 이에 앞서 부동산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방 서비스 관련 기술자문 등 상호 협력체계 강화 ▷협업 활성화
인천지방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12월말 결산법인의 이달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인천지방국세청이 지난 8일 인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법인세 신고기한 내 국세청 상담센터에서 신속한 응대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고용증대세액공제 적용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난해하고 복잡한 세법규정 단순화, 성실납세자 우대 강화, 신고기간 홈택스 속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데 영세 중소기업의 세정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인천청에서 영세 중소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인천청의 법인세 신고방향과 내용을 세무사들에게 전달해 법인세 신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세정협조자로서 과세당국과 항상 소통하면서 협력 상생하고 국가재정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청은 김영노 법인세과 법인1팀장이 2022년 귀속 법인세 신고관리 방향, 신고안내, 개정세법 내용, 신고관련 당부사항 등을 설명했다. 공석룡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정부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정책 역량을 총
세무사·사무소직원·가족 등 3만여명 의료서비스 혜택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64년 설립된 공익 의료기관으로 인천지부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부로 조직돼 있다. 감염병 예방과 국민 보건의료 연관 질환의 조기발견⋅예방을 위해 건강검진과 치료, 보건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가족 등 3만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는다. 내시경, MRI, CT, 초음파 등 정밀검사 항목을 늘리고 다른 건강검진센터보다 저렴한 검진을 제공한다. 추가검사 시 20% 할인 및 각종 예방접종 특별가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명진 회장은 “회원과 사무소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성사되도록 노력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계업무 경력으로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면제받으려는 응시자는 오는 21일까지 1차 시험 면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경력자 1차 시험 면제신청 기간은 8~21일까지이며 면제신청서 인쇄본과 경력증명서, 소속기관의 직제규정 및 사무분장규정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서류의 보완이 필요한 경우 보완서류 역시 서류 마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서류는 서류접수 마감 시각(3월21일 18시)까지 회계관리국에 제출돼야 접수된 것으로 처리된다. 금감원은 면제 신청서류가 접수되면 각 기관별로 사전 통보 없이 공문 발송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서류의 진위 여부와 경력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2차 시험은 6월24~25일 서울에서 치르며, 합격자는 8월31일 발표한다.
지난 3일부터 세무사 등에 배포 시작 세무사⋅직원⋅거래처간 실시간 소통 완벽 지원 한국세무사회에 대한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주요 세법사항, 유관기관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모인 차세대 정보교류 플랫폼 ‘맘모스2.0’이 지난 3일부터 세무사와 거래처 등에 배포되기 시작했다. 7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거래처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 ‘세무사회 맘모스 2.0’이 지난달 초 개발이 완료됐으며 이달 3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맘모스 2.0’은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의 관리자 및 직원이 거래처의 대표나 직원과 실시간 소통하고 그 소통 내용을 확인⋅공유할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을 제공한다. 메신저를 통해 소통한 업무 관련 내용은 백업이 돼 직원이 퇴사를 하더라도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3자간 소통 과정에서 직원의 잘못된 안내나 설명을 세무사가 즉각 바로잡을 수 있고, 세무사 명의로 유익한 세무정보를 거래처에 제공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웹페이지 방식의 전자명함도 탑재돼 있어 세무사 홍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은 ‘맘모스 2.0’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무연수원 강의를 수
1번 권용현, 2번 정임표, 3번 피재기, 4번 박병진, 5번 정재열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기호가 3일 최종 확정됐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장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기호 추첨을 통해 후보별 기호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 결과 △1번- 권용현 후보(이정관세법인) △2번- 정임표 후보(대구제일관세사무소) △3번- 피재기 후보(일경관세사무소) △4번- 박병진 후보(수서관세사무소) △5번- 정재열 후보(BTLS관세사무소)로 확정됐다. 윤리위원장은 김중활 후보(관세법인 진명)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별도의 기호 추첨은 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관세사회장 선거는 유례 없는 5명의 입후보자가 등록함에 따라 단 한 표가 아쉬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칠 전망이다. 기호 1번 권용현 후보는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인 반면, 나머지 4명은 모두 관세청 공직 출신이다. 기호 1번 권용현 후보는 현재 관세사회 이사와 충북지부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기호 2번 정임표 후보는 2년 전 초대 선출직 윤리위원장으로 최근까지 회무를 맡아 왔다. 기호 3번 피재기 후보와 기호 4번 박병진 후보는 관세청 고위직으로 퇴직 후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달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월 회원 보수교육,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구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소통’과 ‘화합’으로 대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당시 대구회원들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인 ‘두레 운동’을 전개해 전국의 많은 회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전달했는데, 다시 한번 전국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세 신고 등 세무대리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어 국세청과 본회에 건의해 지역 납세자들의 신고·납부 기한을 일괄 연장토록 하는 등 세정 지원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울진 산불피해 및 포항 수해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으로 성금 9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회직자와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수·김관균 부회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연수원장 등 본회 임원,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대구회원 740여명
권용현·박병진·정임표·정재열·피재기 관세사 출사표 윤리위원장, 김중활 관세사 단독 입후보 27일 권역별 투표, 29일 제47차 정기총회서 당선자 확정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회원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회장 입후보자는 권용현 관세사(이정관세법인), 박병진 관세사(수서관세사무소), 정임표 관세사(대구제일관세사무소), 정재열 관세사(BTLS관세사무소), 피재기 관세사(일경관세사무소)<가나다순> 5명이다. 일반시험 출신인 권용현 관세사를 제외한 4명은 관세청 출신이며, 박병진 관세사와 피재기 관세사는 본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정임표 관세사는 선출직인 윤리위원장을 직전 역임했다. 선출직 윤리위원장에는 김중활 관세사(관세법인진명)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및 윤리위원장 후보자 등록 마감 이튿날인 3일 오전 11시 본회 회의실에서 후보자 또는 후보자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기호 추첨 이후 본격적인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며, 20여일간의 선거전을 거쳐 오는 27일 전국 6개 권역별로
리베이트 관행 근절 등 자정운동 전개…통관시장 질서 회복 앞장 관세상 직업통계분류표, 물류운송서비스업→자격서비스업 변경 추진 회계사 감사인지정제도와 유사한 '우범화주 지정수입신고인' 도입 2일 발기인대회, 29일 63빌딩서 창립총회…회장단 선출, 이사회 구성 한국고시관세사회 창립을 앞두고 발기인 대회가 2일 개최됐다. 한국고시관세사회창립준비단은 2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시험출신 관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고시관세사회 구성과 조직 등 창립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위원회를 구성했다. 고시관세사회는 법정단체인 한국관세사회와 달리 임의단체 성격을 가지며, 관세사무소·관세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는 한국고시관세사회 정회원으로, 세관과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관세사는 준회원으로 각각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현재 39기까지 배출된 시험출신 관세사 기수별 대표들을 비롯해 대형 관세법인, 중소형 관세법인, 개인 관세사무소 등에 소속된 시험 출신 관세사들이 참석했으며, 고시관세사회 발족배경과 향후 업무방향을 제시했다. 고시관세사회창립준비단 소속 한휘선 관세법인한주 대표관세사는 “현재 관세
이달 세무사 보수교육을 기점으로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유영조 회장은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중부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세무사회의 미래를 위해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화했다. 그는 세무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 모두를 화합시키고 단합된 힘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느냐가 회장이 성공하고 세무사회가 발전하는 관건”이라며 “둘로 나눠진 회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화합시키고 세무사회를 일부 회직자들의 것이 아닌 회원을 위한 세무사회로 개편해야 하며 수익사업을 극대화해 보다 내실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그동안 세무사법에 몰입된 나머지 회원들의 얄팍해진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수익을 극대화할 적극적인 대응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조 중부회장을 비롯해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도전할 이들이 잇따라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선거전이 조기에 펼쳐졌다. 현재 세무사계에서는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율이 86.2%로,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치러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1만5천940명 중 1만3천733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86.2%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p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예상합격인원(약 2천600명)이 전년 대비 400명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은 5.3대 1수준으로 전년(6대 1)보다 0.7p 낮아졌다. □ 2023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 결과(단위: 명, %, %p) 응시지역 57회(’22년도) 58회(’23년도) 전년대비 (B-A) 지원자 응시자 응시율(A) 지원자 응시자 응시율(B) 서 울 12,181 10,362 85.1 12,670 10,889 85.9 0.8 부 산 1
내달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진행 전화 등 비대면 방식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소기업·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 전국 1만5천여 세무사가 내달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3월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1만5천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의 세무사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무문제로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이 기간 동안 주변의 세무사사무소에 전화하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상담은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 방문하기 전에 먼저 전화로 상담 가능한 시간과 방식을 문의하고 진행하면 된다. 지난해 납세자의 날에는 전국에서 1천855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약 3만3천65건의 무료상담을 펼쳤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소기업⋅소상공인 등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국민 누구나 무슨 문제가 생기면 세무사를 제
기획재정부는 세무사법과 시행령에서 규정한 수임제한을 받지 않는 공익목적 수임의 범위를 24일 고시했다. 세무사법에 따르면,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개업한 세무사는 퇴직 1년 전부터 퇴직한 날까지 근무한 기획재정부⋅국세청⋅조세심판원 등 국가기관이 처리하는 사무와 관련된 세무대리를 퇴직한 날부터 1년 동안 수임할 수 없다. 또 시행령에서는 수임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수임업무로 국선대리인으로서의 세무대리, 무상 공익활동으로서 한국세무사회가 지정하는 세무대리,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세무대리를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기재부장관이 정하는 세무대리는 세무서장으로부터 나눔 세무사⋅회계사로 위촉받은 후 수행하는 세무대리, 지자체장으로부터 마을세무사로 위촉받은 후 수행하는 세무대리를 말한다. 고시는 24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