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중부청 신임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제조세 및 국제협력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국세청내 대표적인 국제조세통으로 꼽힌다. 64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36회에 합격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국제조세통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해외 근무 경험 또한 풍부해 미래 국세청 국제조세 분야를 이끌 리더그룹에 속한 세무관료다.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자격과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근무도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이다.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등 일선 경험을 거친 뒤 국세청 국제조세2과에서 근무하며 국제조세통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구로세무서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을 맡았다. [프로필] ▷64년 부산 ▷부산남고 ▷서울대 경영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행시36회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2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 ▷서울청 조사3-3과장 ▷구로세무서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미국공인회
김창기 신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은 67년생 경북 봉화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를 졸업 후 행시 37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체화시키는 기획능력,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결단력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과장급 승진 이전 미국 유학에 이어 고공단 승진 직후 美 국세청 파견 등 해외 선진조세제도를 습득을 통한 국세행정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국세청 내부기대가 높다.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 지원제도를 알리는데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인정받았으며, 이같은 능력을 발판으로 청와대와 발탁됐다. 서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공직기강을 다잡은데 이어,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임하며 송무능력 강화에도 주력했다. [프로필] ▷67년생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행시37회 ▷국세청 원천2·1계장 ▷미국 유학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청와대 파견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美 국세청 파견 ▷중부청 징세송무국장(現)
이동신 신임 중부청 조사1국장은 67년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내 대표적인 국제조세 전문가로, 사무관 시절부터 국세청 국세청 국제조사담당관실 근무를 시작으로 서기관 시절엔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재직 당시인 지난 2012년에는 자금세탁 및 비자금의 원천지로 알려진 스위스 국세청과 조세정보 교환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주도해, 신속한 역외탈세 추적을 위해 계좌번호 또는 계좌보유자의 성명과 금융기관명만으로도 금융정보 조회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동신 조사1국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덕장형 리더이지만, 업무에서만큼은 일절 타협 없이 꼼꼼한 완벽주의자라는 평가다. 중부청 조사2국장 재직시 조사대상자 선정부터 세무조사 착수 및 추징과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조사 1국장으로 보임됨에 따라 다시금 중부청 기업조사 분야에서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필] ▷67년생 ▷충북 충주 ▷울산 학성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36회 ▷서대전세무서 총무과장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김형환 신임 중부청 조사2국장은 법무·법규, 전자세원, 부가, 조사, 법인세과장 등 각 분야에서 국세청 실무를 두루 섭렵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63년 전남 해남생으로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고, 업무처리에 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함으로써 맡은 일을 빈틈없이 처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대 2기출신으로 ‘부가세 실무서’를 출간할 정도로 세법이론을 겸비했으며, 하위직부터 쌓아 온 견실한 실무경력을 토대로 국세행정 선진화를 이끌어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국세청 개인납세국 근무당시 전자세원과장을 맡아 현금영수증 제도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후 국세청 부가세과장, 조사2과장, 법인세과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 국세청이 주력해 온 세정과제를 안착시켰다.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재직시 송무역량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세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악성체납자 추적을 통해 세수보전을 이끌어 냈다. [프로필] ▷63년생 ▷전남 해남 ▷광주 송원고 ▷세무대(2기) ▷건국대 행정대학원 ▷수원세무서 ▷남인천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재경부 세제실 ▷국세청 심사2과 ▷국세청 법무과 ▷국세청 법규과 ▷익산세무서장 ▷국세청 전자세원과
구진열 신임 중부청 조사3국장은 오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행시 37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동부산세무서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국세청 주요 보직과장 등을 역임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세행정 홍보와 납세지원제도를 널리 알렸다.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며, 업무에 관해서는 치열한 논쟁을 꺼리지 않을 만큼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의욕적으로 발족한 공정과세추진기획단에 속해 민생침해사범과 고소득자영사업자 등 지하경제를 일소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들의 송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프로필] ▷69년생 ▷서울 ▷오산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 37회 ▷동부산세무서 총무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평가계장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청 조사2-2-2계장 ▷국세청 법무과 법무2계장 ▷영월세무서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청와대 파견 ▷국세청 공정과세추진기획단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美 국세청 파견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現)
임광현 신임 중부청 조사4국장은 70년생으로, 강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38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국세청 정책보좌관과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파견 등의 이력에서 보듯 신속한 현안파악과 정확한 기획력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사분야에서도 동급 행시 가운데서 가장 앞선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이력을 반영하듯 행시 동기 가운데서 국세청 핵심 보직을 가장 폭 넓게 섭렵했으며, 중부청 조사1국장 재직후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청으로 불리만큼 중요도가 높은 조사4국장에 보임돼 다시금 진가를 드러냈다. 화합형 리더십을 가져,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1970년생 ▷충남 홍성 ▷서울 강서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국세청 정책보좌관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국세청 조사3과 ▷서울청 조사1국4과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감사관 ▷중부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現)
1968년생으로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 업무와 조정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OECD 주재관 파견생활을 통해 글로벌화된 시각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하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논의를 즐기는 등 율사적인 면모도 있다. ▷68년생 ▷전북 부안 ▷서울대 국제경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군산 총무과장 ▷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4과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혁신계장 ▷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전주세무서장 ▷駐OECD 대표부 주재관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국방대 파견
주형환(55) 기획재정부 1차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선임됐다. 주 신임 장관은 덕수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에서 오랜 업력을 쌓아왔다. 그는 재경부 은행제도과장, 기재부 성장기반정책관, 대외경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2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서 다시 기재부로 건너와 차관보, 1차관 등을 지낸 뒤 산업부 장관에 선임됐다. 그는 업무에 있어서 완벽을 요구하는 스타일로 꼼꼼한 일처리로 유명하다. ▲1961년 서울 ▲덕수상고 ▲서울대 경영학과 ▲일리노이대 경영학박사 ▲행시 26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성장기반정책관 ▲미래기획위원회 단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 과장 ▲재정경제부 장관비서관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이준식(63) 전 서울대학교 부총장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21일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5년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를 시작으로 서울대 정밀기계공동연구 소장, 서울대 BK21차세대기계항공시스템 창의설계 인력양성산업단 단장,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공과대학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1952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1985년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 ▲2011년 서울대 연구처장 ▲2012년 서울대 연구부총장 ▲2014년 제2기 국과가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분과의장
홍윤식(59)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내정되자 부처 내부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행자부의 핵심 업무인 지방자치와 정부3.0으로 대변되는 행정혁신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홍 내정자는 총리실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책기획통이다. 특히 안전행정부가 행자부로 전환되는 시점에 수장을 맡아 온 정종섭 장관과 달리 풍부한 공직 경험으로 사기와 위상이 저하된 조직을 추스릴 수 있을 것이란 해석까지 나온다. 홍 내정자는 강원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강원도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한 뒤 1989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로 옮겨 올해 퇴임할 때까지 26년간 국무조정실에서만 공직생활을 했다. 국조실 외교안보심의관실 과장과 국무총리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을 거치는 등 외교안보 부문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지난 2010년부터 핵심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과 국정운영1실장 자리를 맡아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의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차관급인 국조실 국무1차장으로 임명돼 국정과제 추진작업을 총괄했고, 올해
강은희(51)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21일 내정됐다. 강 내정자는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효성여자고등학교와 경북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다. 봉화 소천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하다 2000년 IT기업인 위니텍을 설립했다. 이후 제5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근이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다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국회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1964년 ▲효성여고·경북대 물리교육과 ▲2000 위니텍 대표이사 사장 ▲2009년 제5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2011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2012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201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2015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21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으로 내정된 성영훈(55·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합리적이고 성격과 친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는 명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을 거쳐 1986년 부산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그는 서울북부지검 특수부, 법무부 특수법령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지검장으로 지내던 당시 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지휘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9월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곧바로 법무법인 태평양으로 자리를 옮겨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제11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부인 박수희씨(50)와의 사이에 3녀. ◇약력 ▲1960년 서울 ▲명지고·연세대 법대 ▲사시 25회(연수원 15기) ▲부산지검 ▲서울북부지검 특수부 ▲광주지검 ▲법무부 특수법령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인천지검 특수부 부부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제54대 광주지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 ▲제11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55년 서울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 펜실베니아 대학원 경제학 박사 ▷美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금융학회 이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대통령자문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18·19대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토교통부장관
■국세청 박상준 기획재정담당관실 기획1계장 ▷77년 서울 ▷동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49회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실 ▷용산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 변화관리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최인우 전산기획담당관실 ▷1961년생 ▷강원도 양구 ▷춘천 성수고 ▷국립세무대학 1기 ▷1983년 국세청 입사 ▷종로세무서 ▷서울청 조사1국 ▷중부청 조사1국 ▷부천세무서 ▷인천세무서 ▷북인천세무서 ▷국세청 조사기획과 ▷사무관 승진 ▷중부청 납세보호담당관실 ▷중부청 조사1국 ▷시흥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근형 감사담당관실 감사2계장 ▷63년 충남 온양 ▷천안 중앙고 ▷세무대학 2기 ▷부천세무서 ▷국세청 감사관실 ▷서울청 조사2국 ▷강릉서 부가소득세과장 ▷동안양서 소득세과장 ▷중부청 징세과 구제승 심사1담당관실 1계장 ▷62년 전남 화순 ▷부산 동래고 ▷세무대학 1기 ▷관악세무서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춘천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조세심판원 파견 민회준 국제협력담당관실 ▷1977년생 ▷서울 ▷서울과학고 ▷서울대 기계공학부 ▷행시 49회 ▷2007년 국세청 입사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양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
신임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대검찰청 차장은 탁월한 수사 능력과 기획력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해 판사로 3년을 근무한 뒤 검사로 전직했다.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 검찰과 법무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하며 특수수사를 지휘했고 광주지검 공안부장을 맡아 공안수사도 경험해 특수·공안 수사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7년 삼성그룹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 차장을 역임하며 대외 관계도 원만하다는 호평을 들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재벌 2세들의 주가조작사건과 미네르바 사건 등을 지휘했다. 2013년 수원지검장 재직 당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지휘하면서 수사를 성과를 인정받아 검찰 내에서 '넘버2'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에는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수사를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이다. 법무부 정책홍보관리관도 지내 대언론 관계도 매끄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족은 부인 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