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 신임 평택직할세관장은 13일 취임식에서 국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제조·물류 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민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중부권 중심 세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세관과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특히, 평택세관은 34개 전국 세관 중 해상특송 수입통관 1위, 보세공장 특허 1위인 중부권 중심세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환기했다. 민 세관장은 평택세관 향후 중점 추진방향도 제시해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기 남부 및 충청권에 밀집한 국가 첨단 수출 산업을 생산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함으로써 국민과 기업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국경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민 세관장은 “마약·총기류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관세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희 신임 평택세관장은 1978년 서울 출생으
이동현 신임 수원세관장이 13일 취임한 가운데,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세관장은 이날 근무현장을 살피며 “경제적 안정과 활력제고를 위해 수출입지원·세정지원과 함께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세제도를 활용한 제조 및 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위해물품 반입 및 불법 무역 우범요인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적하고 단속하는 등 국민건강·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신임 수원세관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진흥고와 국립세무대학(4기)을 졸업한 후 1986년 8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세관 특수조사과장, 서울세관 조사2국장, 인천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부산세관 조사국장 등 관세청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프로필] ▷1966년 ▷전남 무안 ▷광주진흥고 ▷세무대학 4기 ▷방송대 무역학과 ▷8급 경채 ▷부산세관 조사관 ▷인천세관 공항휴대품검사관 ▷관세청 감찰팀 ▷서울세관 특수조사과장 ▷서울세관 조사2국장 ▷인천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부산세관 조사국장
설 명절 앞두고 24일까지 관계기관·지자체와 합동 원산지표시 중대 위반시 고발·과징금 부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수입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전국 세관에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집중단속이 전개된다. 관세청은 설 연휴를 맞아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축수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 수입·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 현장 단속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설 연휴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해 저가 수입물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 등 불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단속활동에는 전국 세관 뿐만 아니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합동단속도 진행된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조기·고사리·호두 등 농수축산물과 제기·교자상·병풍 등 제수용품, 건강식품·다과세트 등 선물용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행위, 소비자에게 원산지 오인을
인력공급업 탈세 차단 위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아·자'목 신설 근로자 공급용역·단순인력 공급용역 따른 근로자 파견용역 등 부가세 면세 단순인적용역만 제공한 사업자는 계산서만 발급…매입세액 불공제 올해 1월부터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직업안정법에 따른 근로자 공급용역은 부가가치세가 면세된다. 이와함께 다른 사업자의 사업장에서 그 사업자의 시설 또는 설비를 이용해 물건의 제조·수리, 건설 등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단순 인력 공급용역에 따른 근로자파견 용역도 부가가치세가 면세된다. 정부는 인력공급 시장 양성화 및 체계적인 부가가치세 세원관리를 위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2조 제2호에 ‘아’목과 ‘자’목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1월1일 이후 공급분부터 적용한다. 이번 시행령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2조 제2호에 규정된 ‘아’목 ‘직업안정법’에 따른 근로자 공급용역, ‘자’목 단순 인력 공급용역에 해당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세된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인력공급업을 이용한 일부 사업자들의 부가가치세 탈세 행위 등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등 이에 대한 제도적 방지책을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게 됐다. 다음은 국세청이 새롭게 시행되는 부가가치세 면세용역
관세청,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자율관리보세구역 지정기간 갱신 신청 간소화 우수자율관리보세구역에 대해서는 내국물품 장치신고 생략 등 보세구역 운영인의 편의가 제고된다. 이와함께 특허보세구역 특허 갱신 신청시 자율관리보세구역 지정기간 갱신도 함께 신청이 가능해지는 등 갱신 신청이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자율관리 보세구역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한데 이어, 오는 28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개정안에서는 자율관리보세구역 지정기간 갱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모든 특허보세구역에 대해 특허 갱신 신청시 자율관리보세구역 지정기간 갱신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율관리보세구역의 절차 생략 대상 업무에 전파법 제47조의2(전자파 등급 표시, 무선설비 등) 및 제58조의2(적합성평가 표시, 방송통신기자재 등)에 따른 표시작업이 추가되며, 원산지표시 관련 보수작업 신청(승인)은 절차 생략 대상업무에 해당되지 않는다. 우수자율관리보세구역에 대한 절차 생략 대상 업무가 확대돼, 장부를 비치하고 반출입 사항을 기록·관리하는 경우 내국물품 장치신고(시행령 제197조 제1항)를 생략할 수 있게 되는 등 우수자율관리보세구역
정운기 회장 "회원간 소통·화합 강화…사회공헌 확대" 고광효 관세청장 "매우 어렵고 도전적인 한 해, 스마트 혁신 지속" (사)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관세동우회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사회적 추모 분위기를 반영해 별도의 부대행사는 물론 건배 제창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은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전직 공직자들로 구성된 관세동우회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관세동우회는 전직 세관공무원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봉사를 더 열심히 하겠다”며 “세관공무원이던 시절 국가로부터 받았던 다양한 혜택을 이제는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서 한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그치지 않고 관세행정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관세행정의 이론적인 토대 구축에도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관세동우회 회원 모두가 관세전문가임에도 퇴직 이후 관세행정에 기여하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관세행정발전포럼을
김우철 관세청 대변인 ▷1980년 ▷경북 김천 ▷휘문고 ▷건국대 경제학과 ▷일리노이스 얼바니대학 석사 ▷행시 50회 ▷관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관세법령 선진화 TF ▷관세청 비서관 ▷駐미 대사관 주재관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관세청 대변인(現) 정구천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1970년 ▷서울 석관고 ▷세무대학 10기 ▷방통대 법학과 ▷8급 경채 ▷안산세관 납세심사과장·조사심사과장 ▷식약처 파견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관세청 코로나19미래전략추진단 ▷인천세관 공항통관정보과장 ▷관세청 코로나19미래전략추진단 팀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現) 방대성 관세청 법무담당관 ▷1972년 ▷충남 보령 ▷대천고 ▷세무대학 16기 ▷8급 경채 ▷관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평택세관 통관총괄과장 ▷관세청 연구개발장비팀장 ▷여수세관장 ▷관세청 법무담당관(現) 노지선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1982년 ▷서울 ▷여의도여고 ▷서울대 건축학과 ▷행시51회 ▷관세청 국제협력팀 ▷관세청 심사정책과 ▷관세청
관세청, 59회 납세자의 날 포상 후보자 사전검증 이랜드월드, 한국코카콜라, 포르쉐코리아 등도 오는 3월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관세분야 모범납세자 등 포상 후보자가 사전공개됐다. 관세청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과 건전한 납세문화풍토 조성으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 등 포상후보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사전공개했다. 이번에 사전공개된 포상후보자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오는 24일까지 이메일(realsiz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과 관련해 별도 제출서식은 없으며 허위·비방 정보 접수를 방지하기 위해 제출자의 실명, 생년월일, 연락처,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의견은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공적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별도의 회신을 하지 않는다. 제59회 납세자의날 포상후보자 명단(관세청) 연번 회사명 직위 성명 (한글) 추천예정 훈격 주요 공적 1 ㈜엠아이텍 대표 곽재오
새해 첫 행보로 9일 인천신항 수출 현장 찾아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을사년 새해 첫 행보로 수도권 수출입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항만으로 지난해에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으며, 자동화 터미널 시스템 도입과 함께 배후 단지에 조성 중인 콜드체인 및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을 토대로 중국과 아세안 등 역내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고 관세청장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컨테이너 선적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현장 관계자로부터 인천신항 수출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세계 각국에 자국무역보호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겠다”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통관물류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하는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청, 호화생활 중인 관세체납자 의정부교도소에 30일 감치…최초사례 고액의 관세를 체납하면서도 호화생활을 영위해 온 체납자가 의정부교도소에 결국 감치됐다. 관세청은 고액·상습 관세 체납자 A씨를 8일 의정부교도소에 감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고액·상습 체납자 감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집행된 최초의 감치 사례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의 ‘감치 30일’ 결정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감치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관세법 제116조의 4에서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상습(3회 이상)적으로 관세를 체납한 고액 체납(2억원 이상)자를 관세청장의 신청, 검사의 청구 및 법원의 결정에 따라 최대 30일간 구치소 등에 유치할 수 있다. 이번에 감치된 A씨는 농산물 수입권 공매 입찰 과정에서 제3자(이른바 바지사장)를 동원해 수입권을 부정하게 낙찰받아 고세율의 수입 농산물을 저세율로 수입 통관하며 관세를 회피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추징세액을 체납했다. A씨 체납을 관리하는 부산세관은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할 것을 독촉했으나, A씨는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부동산(46억원), 주식(23억원) 등 상당한 재산이 있음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부
권경환 신임 강릉세무서장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와 납부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세심하고 간소화된 신고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권 신임 강릉서장은 6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관광업이 발달한 강릉지역의 세원특성을 반영해 세무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사업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권 서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많은 납세자가 고충을 겪고 있다”고 환기한 뒤, “납기연장 등 법령내에서 제공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적극 안내하고 장려금 등 복지세정 서비스는 필요한 분들에게 적시에 전달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또한 주문했다. 권 서장은 “정당한 세금을 회피하려는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세무조사와 신고검증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집행하겠다”며, “특히, 자료제출 지연 등 고의적 방해 행위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1987년 ▷대전 ▷서일고 ▷연세대 경영학과 ▷행시 56회 ▷국세청 조사2과 ▷국세청 감사·감찰담당관실 ▷국세청 국제
김영기 신임 부천세무서장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납세자가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 신임 부천서장은 지난 6일 열린 취임식에서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여건과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등 많은 납세자가 어려운 상황임을 환기하며, “따뜻한 세정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를 위해 정성을 쏟을 것을 주문한 김 서장은 “납세자는 세정을 집행해 나가는데 있어 소중한 동반자이자 고객”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 서장은 “악의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공정세정 구현에 나설 것임”을 밝혔으며, “특히, 성실한 국민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하고 고액·상습체납자들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직원들에게는 세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든지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공정한 업무처리와 진정한 납세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자기계발 의지를 독려한데 이어, ‘어느 곳에 있든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자신이 주인공’
김현승 신임 춘천세무서장은 관내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해 납세자가 세금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것임을 밝혔다. 김 서장은 6일 취임식에서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끝까지 제대로 하는 등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납세자들을 위한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해 “촘촘한 세정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공정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를 반영해 조사는 조사답게 제대로 실시하는 등 조세정의 구현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적법절차 원칙을 준수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필] ▷1981년 ▷제주 ▷청원고 ▷고려대 경제학과·신소재공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로스쿨 ▷행시 56회 ▷남대구서 운영지원과장 ▷금천서 개인납세1과장 ▷기재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2국2과 7팀장 ▷서울행정법원 파견 ▷미국 일리노이대 로스쿨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총괄팀장 ▷춘천세무서장(현)
신현석 신임 속초세무서장은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서장은 6일 개최한 취임식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 중심의 세정으로 민생경제 활력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녹록지 않은 세입여건을 감안해 성실신고 지원 또한 강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신 서장은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를 위한 납세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성실신고 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신 서장은 특히, 국세청의 또 다른 목표인 공정과세 구현을 위해 적법한 과세절차를 준수하면서 불공정 탈세와 고액·상습체납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의지를 시사했다. 신 서장은 “적법한 과세처분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불공정 탈세와 민생침해 탈세 등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더불어 악의적·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1971년 ▷서울 ▷대신고 ▷세무대학 10기 ▷서대문서 법인세
인천공항·인천·평택세관에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 기업 자금부담 경감위해 27일까지 관세환급 당일 지급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성수품과 긴급한 수입 원·부자재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34개 세관에서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이 운영된다. 또한 수출기업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환급신청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선지급 후심사’ 환급심사가 진행된다. 관세청은 설명절 연휴기간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부담 경감 등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관세청이 이날 밝힌 특별지원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긴급 원부자재·해외직구 특송물품 등의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돼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민의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