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연평균 4.5% 증가했는데 근로소득세는 두 배↑ 국세 대비 근소세 비중 2008년 9.3%→2023년 17.8% 안도걸 "과세속도 브레이크 필요한 계층은 직장인‧자영업자" 2008년 MB정부 감세 이후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6% 속도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법인세는 4.9%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연도별 세목별 세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는 59조1천억원으로 2008년(15조6천억원)에 비해 거의 3배인 289% 증가했다. 연평균 9.2% 늘어난 셈이다. 근로소득세는 2016년 3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6년 만인 2022년 6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 통계로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59조1천442억원으로 잡히지만, 국세청이 징수한 근로소득세는 62조720억원으로 집계된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정부가 국세청이 징수한 근로소득세에서 직장인에게 지급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만큼 차감해 근로소득세를 집계하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세에서 차감된 근로·자녀장려금을 포함하면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6%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세는 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5일 “합병・물적분할 등에 대해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위해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제공, 금투세 폐지 추진” 등과 함께 합병‧물적분할 관련 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향후 정책방향’과 관련,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내외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민생안정의 가장 중요한 기반인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안착시키고, 투자‧건설‧소비 등 부문별 맞춤형 정책 처방을 통해 내수 회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투자와 건설 활력 제고를 위해 벤처투자・민자사업 활성화와 공사비 안정을 위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 새출발기금 규모를 30조원에서 4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경영여건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저소득층・노인・장애인・농어민 등 취약계층 소득지원 예산도 금년 대비 4조원 이상 늘린 46조원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물가상승률, 올해 2.5%, 내년 2.0%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5%, 내년엔 올해보다 낮은 2.3%로 전망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25일 2024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이번 경제전망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자제품 수출증대, 반도체 사이클 전환 등에 기인한 지속적 수출증대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4.9%로 내다봤으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 모두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다만, ADB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증대 우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기후조건 악화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지난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한 2.8%로 전망됐으며, 내년엔 2.9%로 7월 전망 대비 0.1%p 낮췄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증가세에 따라 7월 전망치인 2.5%를 그대로 유지했다. 내년엔 올해보다 다소 낮은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엔 2.0%로 모두 지난 7월 전망치와 같았다.
10월 일반과정, 11월 심화과정, 12월 인증과정 모집인원, 회계사 200명 일반인 150명…선착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KICPA ESG 아카데미 5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5기 과정은 일반‧심화‧인증과정 등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7일부터 실시간 줌 강의 및 동영상 강의로 진행한다. 일반과정(10월7일~11월4일)은 ESG의 개요, ESG 관련 회계‧세무, ESG 경영이행‧평가‧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필수적이고 기본적 내용을 다룬다. 11월11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일반과정에서 다룬 내용 외에 세부적인 내용과 사례, ESG 금융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을 추가로 다루며, 인증과정(12월16~23일)은 ESG 정보인증 기준 및 실무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한다. 4대 회계법인, 한국거래소와 회계기준원 소속 ESG 전문가 등 2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2021년 11월 처음 개설한 ‘KICPA ESG 아카데미’는 ESG 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인회계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ESG 교육 플랫폼이다. 2022년 하반기에 시행한 3기 과정부터는 공인
2019년 1만2천740명→2022년 1만6천808명으로 미성년 임대소득자도 2천842명에서 3천294명으로 14.4%↑ 1인당 평균소득금액 미성년자 1천761만원, 20대 1천193만원 "부의 세습 확대에 따른 불평등 심화 해결해야" 부모 또는 조부모 찬스로 임대소득을 얻는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3천300명에 육박하며, 이들의 평균 임대소득은 1천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부동산임대소득 신고자 중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2천842명이었으나 2022년엔 3천294명으로 14.4% 증가했다. 19~29세 이하의 부동산임대소득자는 미성년자와 비교하면 더 크게 늘었다. 이들은 2019년 1만2천740명에서 2022년엔 1만6천808명으로 무려 4천68명(25.8%) 증가했다. 이들은 전체 연령대 중 임대소득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부동산 임대소득자들의 소득금액도 덩달아 증가했다. 미성년 임대소득자들이 신고한 소득금액은 2019년 558억8천100만원에서 579억9천300만원으로, 29세 이하의 소득금액은 2019년 1천962억6천900만원에서 2022년 2천4억6천
미보호 예금, 10년새 762조5천억원 증가 유동수, 한도 조정 방안 논의 필요 올해 3월 기준 전체 금융권 예금 규모 2천924조원의 절반 수준인 49.7%가 소위 ‘보호받지 못하는 예금’으로 나타났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저축은행‧보험‧금융투자업권에서 예금 규모가 5천만원을 넘겨 ‘보호되지 않는’ 예금 규모는 올해 3월 기준 1천454조3천억원에 달했다. 예금보호한도란 금융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자에게 예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됐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를 대신해 최대 5천만원 한도에서 대신 지급해 주는 것을 말한다. 5천만원 예금보호한도는 2001년부터 시행돼 24년째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천만원이 넘는 예금, 즉 미보호 예금이 급증하고 있다. 2014년 당시 691조8천억원이었던 미보호 예금 규모는 10년 사이에 762조5천억원이 급증했으며, 올해도 3개월 만에 지난해 말에 비해 55조2천억원 늘어났다. 보호받지 못하는 예금을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천188조3천억원, 2021년 1천318조8천억원, 2022년 1천381조원, 2023년 1천399조1천억원, 올해 3월
'관계부처 장관-경제6단체 간담회' 개최 정부, 내달부터 차관급 투자익스프레스 가동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와 경제6단체가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 대표들과 함께 하반기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경제부총리와 환경부·중기부 장관, 산업부·국토부 차관이, 경제단체에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서울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에서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견조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내수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으로, 내수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원팀 코리아’로 뭉쳐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다음달부터는 차관급 투자 익스프레스를 본격 가동할 계획으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현장애로를 정부에 기탄없이 건의해 주면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한 세제개편
세무조사, 예년수준 유지하되 연간건수는 탄력 운영 사주 비자금 조성, 고소득사업자, 민생침해탈세자 역외탈세, 온라인 신종탈세자에 조사 집중할 듯 국세청이 지난 12일 강민수 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한 향후 세무조사 기조는 '조사다운 조사'로 요약된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는 "조사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제여건이나 인력 상황 등을 고려해 연간 건수를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국세청 내부적으로 한정된 조사인력과 예산상황, 대외적으로는 경제회복 지연 등을 감안할 때 조사건수를 대폭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고, 다만 '예년 수준'에서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국세청이 한해 동안 실시하는 조사건수는 1만4천건 이하까지 떨어져 '역대 최소'에 이르렀다. 실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만6천8건이던 총 조사건수는 이듬해 1만4천190건으로 감소한 이후 1만4천454건(2021년), 1만4천174건(2022년)에서 지난해 1만3천973건으로 떨어졌다. 조세정의 확립과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선 조사건수의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경제상황 등을 감안, 에둘러 "신중하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경제여건이
금감원 출신 130명 가장 많아…한은 104명, 국세청 51명, 기재부 27명, 금융위 24명 퇴직 전과 비교해 연봉도 수직 상승 최기상 "취업의 자유 이전에 공직윤리 바로 세우는 방안 필요" 지난 10년간 경제관련 부처 중 금융감독원 출신이 대형로펌과 회계법인의 영입 1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23년까지 10년간 기획재정부‧한국은행‧국세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5개 경제관련 기관에서 김앤장 등 6대 로펌과 삼일을 비롯한 4대 회계법인 등 총 11개 법무‧회계‧세무법인으로 이직한 퇴직공직자는 총 33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11개 법무‧회계‧세무법인으로 이직한 퇴직공직자는 금감원 출신이 1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행 출신이 104명으로 뒤를 이었다. 세무조사권을 쥐고 있는 국세청 퇴직자가 51명으로 3위에 랭크됐으며, 기획재정부 출신 27명, 금융위원회 출신 24명 순이었다. 금감원 출신의 경우 130명 중 115명이 로펌으로 이직했으며, 한국은행 퇴직자는 92명이 회계법인으로 갔다. 국세청 퇴직자는 51명 중 12명이 김앤장법률사무소에 취업해 가장 많았으며,
미성년 다주택자 5년간 증가율 22.1%…임광현 "주택보유 양극화 심화" 미성년 주택소유자가 2만6천명에 육박했으며, 이중에서 미성년 다주택자는 1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만19세 미만 미성년자는 2만5천93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1천516명이었다. 2022년 전체 주택소유자는 1천530만9천392명으로 전년 대비 22만232명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미성년 주택소유자는 2만5천933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늘었다. 이 기간 20~40대에서는 주택소유자가 줄었지만 10대 이하에서는 늘어난 것이다.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2017년 2만5천532명에서 2019년 2만4천237명으로 다소 줄었다가 다시 3년째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2022년 미성년 다주택자는 전년의 1천410명보다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다주택자 수가 227만3천255명에서 227만4천713명으로 0.1% 증가한 것보다 폭이 더 컸다. 다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2017년 1천242명에서 2020년 1천377명 등
2019년 1분기 421만1천명→올해 1분기 450만5천명 올 1분기 소득‧신용 낮은 취약차주 연체율 10% 달해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4분기 다중채무자는 421만1천명으로 이들의 대출잔액은 510조8천억원이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450만5천명으로 29만4천명 늘고 대출잔액도 558조6천억원으로 47조8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0만7천명 늘고 이들의 대출잔액은 20조3천억원 증가했으며, 다음으로는 30대 이하가 7만3천명 늘어나며 대출잔액도 15조4천억원 증가했다. 40대는 이 기간 다중채무자가 4만5천명 줄었으나 대출금액은 12조8천억원 증가했으며, 50대는 5만9천명 증가했지만 대출잔액은 5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4~50대보다 상대적으로 청년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빚 돌려막기식 대출이 심화했음을 보여준다고 최 의원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전체 대출잔액 중 30대의 대출잔액이 차지하는 규모는 2019년 1분기 24.
한국세무사회, 11월2일 백석예술대에서…오는 30일까지 신청마감 조세‧경제전문가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세무회계 분야 전산실무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세무회계왕’을 뽑는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11월2일 서울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세무사 부문과 사무소직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전체가 시험 범위에 포함돼 공부량이 방대하며,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실무능력을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경진대회 상품도 푸짐하다. ▶개인전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노트북, 세무사 및 직원 부문별 금상-갤럭시 탭, 은상(각 1명)-갤럭시 워치, 동상(각 5명)-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각 1명, 뉴젠솔루션)-상장‧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단체전은 개인전에 직원 3명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된다. ▶단체전 금상 1팀-150만원, 은상 1팀-100만원, 동상 3팀-각 50만원의 백화점상품권 등 개인과 단체에 총 1천300만원 상당
정재수 청장 "본연의 일은 국가재원 조달, 공정과세 구현, 성실신고 지원" 플랫폼 통한 환급신청 급증…일선 업무부담 해소방안 논의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20일 강당에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청이 실천해야 할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정재수 청장은 서울청이 해야 할 본연의 일은 국가재원 조달, 공정과세 구현, 성실신고 지원임을 강조하면서, “국가재원 조달을 위해 업무를 제대로 챙겨 부당공제・과다환급 등 세금징수에 오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정과세 구현을 위해 악의적으로 탈세를 일삼는 부도덕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 청장은 “세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이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현장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당부사항으로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청 관리자들은 최근 플랫폼을 통한 환급신청 급증으로 일선 업무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
▷1970년생 ▷서울대 국제경제학 ▷서울대 행정학(석사수료) ▷영국 런던정경대 법학(석) ▷행시 40회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조세법령운용과장‧조세분석과장‧법인세제과장‧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기획재정부 조세·고용보험소득정보연계추진TF 팀장 ▷기획재정부 조세개혁추진단장 ▷기재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현) -2024년 9월23일자-
삼정KPMG는 20일 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 회장을 내년 6월부터 시작되는 4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2029년 5월까지 삼정KPMG를 계속 이끌게 된다. 삼정KPMG는 대표이사 재선임과 관련 "업계 전반 성장이 정체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 유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임을 조기에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교태 회장은 "앞으로도 삼정KPMG의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고객의 미래 혁신과 변화에 한발 앞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업계와 자본시장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고객, 시장 모두가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교태 회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KPMG에 입사, KPMG 미국 새너제이 및 영국 런던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국제적 업무역량을 쌓았다. 지난 2011년 삼정KPMG CEO로 취임했으며, 현재 KPMG 인터내셔널을 대표하는 의사결정기구인 KPMG 글로벌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