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지난 20일 세관 3층 회의실에서 본부세관 및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등 4개 기관과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등 10개 지역 조합ㆍ협회와 FTA 기업지원 실무협의회(FTA 기업지원 레알 VOC)를 구성,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FTA 기업지원 레알 VOC는 지난달 25일 14개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 체결한 ‘부산ㆍ경남 수출기업 FTA 지원 협의회’ 후속조치로 FTA를 직접 활용하는 각 산업별 실무 담당자의 목소리를 청취해 중소수출기업의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 실질적 지원을 위해 구성된 실무 중심의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실무적 측면에서 FTA 활용에 대한 각 산업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FTA 활용을 위한 성공사례 모델 발굴 및 확산ㆍ전파에 대해 논의하고 각 지원 기관끼리 긴밀히 협력해 모든 중소 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범국가 차원의 입체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세관은 앞으로 ‘FTA기업지원 협의회’와 실무자가 위원으로 구성된 ‘FTA 기업지원 레알 VOC’를 분기별로 개최,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극대화하고 FTA 무역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사상세관(세관장ㆍ김삼석)은 14일 본관 4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1980년 6월 부산세관 사상출장소로 개청한 이래 제32주년을 맞이한 사상세관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소속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사진1] 이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한 격려ㆍ포상하는 등의 돈독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상세관은 부산 서부지역에 위치한 세관으로 사상공업지역, 녹산국가산업단지, 김해 안동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약 3,700여개 수출입업체의 원활한 수출입통관(화물관리 포함)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최상의 관세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사상세관은 본격적인 FTA 무역체제에 선대적 대응을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ㆍ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신항 물동량 증가 등 관세행정 여건 변화에 대비한 신속한 물류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오는 21일 범일동 KT정보통신센터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14개 서민금융지원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서민금융지원 안내’, ‘현명한 금융생활’ 및 ‘서민을 위한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금융 강연을 들으면서 순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서 원스톱(one-stop)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부산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모든 상담자들에게 새희망홀씨대출 취급 시 0.5%포인트 우대 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 금융감독원, 부산광역시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가능(맞춤형서민금융상담배너클릭-참가신청양식압력)하며 참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수ㆍ출입동향 분석결과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올해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감소한 12억1600만 달러, 수입은 3% 감소한 12억4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은 지역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중화학공업제품 수출액 중 전기ㆍ전자제품, 철강제품, 화공품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선박의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총 수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동(48%), 동남아(13%), 일본(6%), 미국(5%)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EU(47%), 중남미(15%), 중국(6%)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를 제외한 소비재, 원자재 수입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 5%씩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액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남미(80%), 동남아(12%), 미국(5%)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중동(34%), 일본(10%), EU(10%), 중국(6%)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통영세관(세관장ㆍ남영일)은 14일 밀수감시활동 참여와 정보 동향을 파악하고, 소통의 문화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명예세관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영세관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불법ㆍ부정무역 단속 계획 소개 및 주요 밀수 검거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밀수신고 요령 등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관 조사단속 활동방안을 홍보하는 등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명예세관원 제도란 일반국민과 생산자, 세관주변 업무 관계자들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서 세관을 지원하는 제도로 통영세관은 멍게수하식 수산업협동조합장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ㆍ운영하고 있다.
STX가족봉사단은 14일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위한 수술과 재활치료 후원금 1,000만원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기부했다. [사진2] 후원금은 지난달 봉사단이 STX남산타워에서 진행한 난치병아동돕기 일일 자선 카페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STX OSV는 노르웨이 오션인스톨러와 솔스타드오프쇼어 컨소시엄으로부터 해양건설특수선 1척을 약 2,700억 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2] STX OSV는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4년 2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길이 156.7m, 폭 27m에 140명의 선원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의 이 선박은 STX OSV와 오션인스톨러ㆍ솔스타드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선형 디자인인 ‘OSCV 06L’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운행이 가능하다.
거제세관(세관장ㆍ박윤락)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소재의 매실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12명의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실따기, 풀베기 작업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렸다. 박윤락 거제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작은 도움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 봉사동아리 ‘여울회’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미애원’ 원생 60여명을 초청, 야회체육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는 부산 기장군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과학원 전시실 관람 후 보물찾기, 족구 등을 하며, 오랜만의 야외 활동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울회’ 자원봉사자는 “올해 체육대회는 회원 가족과 미애원 원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뜻 깊게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친구처럼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울회’는 지난 1991년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돼 중증장애우 시설 성모마을과 보육시설 미애원과 재매결연을 맺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13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ㆍ경남 80여개 중소기업 수출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환리스크 등에 노출된 중소수출입업체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중국공상은행 이해진 팀장의 중국 위안화(CNY) 무역결제제도와 NH투자선물 리서치센터 이진우 센터장의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환율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해진 팀장은 우리나라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의 무역에서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이용하면 환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물품단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중 FTA 협상에 따라 위안화 결제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업체의 능동적인 비지니즈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진우 센터장은 “유럽發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환율의 변동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기업의 환리스크 전략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행장은 세미나와 관련해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무역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하는 시점에 무역현장
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지난 4일 창원대학교 경상대학 강당에서 무역학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FTA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역학과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이론에 실무를 접목시켜 FTA실체와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간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관세행정의 패러다임 시현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이 자리에서 최천식 통관지원과장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FTA체결로 그 옛날 몽골제국이 차지한 전 세계육지면적의 16%에 버금가는 경제영토를 차지했고, 이러한 기회를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선순환 성장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FTA 본질이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한 관세행정을 보고 관세직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STX조선해양(대표ㆍ신상호)은 미국 선사인 알테나로부터 5만DWT(재화중량톤수)급 탱커 4척, 총 1,600억 원을 추가 수주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4월말 동형선 2척을 알테나로부터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는 당시 옵션이 발효된 것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2013년 2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STX는 올해 수주한 탱커는 총 23척 8억3,000만달러며, LPG선 등 액화가스운반선은 총 8척, 5억 6,000만달러 규모에 이른다. 올해 전체 수주액은 총 47척, 2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번 수주 외에도 이미 선박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거나 기존 계약의 옵션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총 59척, 69억달러에 달해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탱커와 액화가스운반선 이외에도 해양플랜트, 컨테이너선 등 여러 선종에서 올해 꾸준한 수주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자신한다”며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고객의 요구에 가장 탁월하게 대응하는 글로벌 조선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회장ㆍ심현석)와 ‘제휴카드 발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소속 600여 개 회원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신용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경남은행 안상길 부행장은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회원사와 기업인·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부문의 협력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과 유학자금 등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일(월)부터 8월말까지 환전수수료를 최고 8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2]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는 최대 80%까지 중국위안화, 호주달러 등 기타통화는 50%까지 할인된다. 또, 여행자수표(T/C)를 포함해 미 달러화 기준으로 5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최고 1억5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인 8월말까지 3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300만원권 해외여행 상품권을, 2등 5명에게는 아이패드3, 3등 20명에게 자전거, 행운상 60명에게 5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9월중에 발표하며 당첨자는 은행에서 개인별로 연락하며 부산은행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25일 중국산 석제품(화강암) 수입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해 6개 업체, 107억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위반물품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기존 소비재 위주의 단속에서 중간재로 품목을 확대해 원산지표시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표시제도의 정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단속결과 중국산 석제품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엉터리로 표시하는 등 수입업체의 위반행위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량이 무거운 석제품의 특성을 이용해 수입통관 시 검사를 피할 목적으로 원산지를 일부 보이는 부분에만 표시해 통관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국내에 유통시킨 업체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차단하고 국내 생산자 보호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