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서장 발령지로 천년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 문화예술을 지닌 유서 깊은 도시 진주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 영광입니다. 국민경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일 제48대 진주세무서장에 취임한 황희곤<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황 서장은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재정수요 확보와 공평과세에 충실하면서 국민경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평한 성실납세 기반 확립을 위해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하에 각종 탈세에 대한 행정적 조치를 강화하고, 숨은 세원 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세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1] 황 서장은 또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면서 납세자가 사업하기 편안한 세정을 실천하고 납세자의 뜻을 존중하는 소통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실 모범 납세자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따뜻한 세정운영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서민생활의 안정도 함께 모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에게는 “관리자 및 선배는 후배를 지도ㆍ격려해
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2분기 ‘창원세관 으뜸이’에 세정협조부문에 태화합동관세사무소 김선필 사무장, 관세공무원 부문엔 이성임 관세행정관을 선정, 시상했다. [사진1]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김선필 사무장은 수출입업체의 통관물품을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공단 활성화와 물류흐름 원활화에 크게 기여한 공과, FTA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관세행정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선정됐다. 관세공무원부문 이성임 관세행정관은 한-미 FTA 발효 후 FTA특혜관세 적용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복잡한 원산지결정기준 등의 설명회 및 현장방문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함으로써 업체의 FTA 이해도를 전문가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김황수 창원세관장은 “앞으로도 민ㆍ관 소통강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세공무원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분기 탁월한 성과를 낸 세정협조자 및 세관공무원을 동 으뜸이로 선발, 격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세무서는 2일 ‘제43대 박종태<사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태 서장은 “창원지역은 기계, 전자, 조선 등 다양한 업종이 고루 분포돼 있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인 만큼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친기업적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1] 이어 “납세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징세행정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무조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납세자에 대한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서장은 “직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어야 하고 앞으로도 헌신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지난달 27일 본점에서 조직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BS Smart Wave’ 선포식을 가졌다. 열심히 일하기(Work hard)보다는 똑똑하게 일하겠다(Smart work)는 취지로, 행사에는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김현준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2] 성세환 은행장은 “글로벌 경기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은행 업무 전반을 재점검하고 금융산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비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선포 취지를 밝혔다. 부산은행은 회의문화, 보고서 개선 등 역동적인 기업문화 정립과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총 18개의 과제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으며, 각 담당부서에서는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분기마다 진행했던 경영전략회의를 반기로 축소하고 구별 영업점장 회의는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STX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서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 김진형 해군1함대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조선해양 해군1함대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STX조선해양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부대 내 운동시설을 위한 헬스기구와 기념품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부대시설 개선 및 교육 지원, 병영체험 등에 대한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 2001년 STX엔진과 자매결연을 맺었던 해군 제1함대가 STX조선해양과 다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STX조선해양이 건조하여 해군1함대에 배치된 한상국함과 황도현함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 영웅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은 “우리의 바다는 우리의 손으로 지킨다는 해군의 긍지와 전투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바다는 우리의 기술로 지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해군전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서부산세무서는 지난달 29일 서대신동 신청사 현장에서 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상량식을 개최했다. [사진1] 상량식에는 강수구 서장을 비롯해 각 과 과장들, 직원 그리고 납세자를 대표해 장석준 세정발전협의회 회장, 박상호 일일명예서장, 감리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수구 서장은 “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도록 관계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산세무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대지 3,315㎡, 건물 6,332㎡, 60대의 주차장 규모로,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사진2] 이날 상량식에서는 강수구 서장이 초헌례를 올리고 상량문을 낭독하고, 이어 아헌례에서 납세자를 대표해 서부산세무서 세정발전협의회 장석준 회장, 그리고 올해 납세자의 날 일일명예서장 금영수산(주) 박상호 대표이사가 먼저 헌주재배 했다. 이어 각 과장들과 직원, 종헌례로 감리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순서대로 헌주 재배했다. 망요례에서 강 서장은 신위전의 지방과 축문을 불살라 하늘로 올리며 안전을 기원했다. 마지막에는 상량함 기념품
양산세관(세관장ㆍ박만석)은 지난달 29일 관내 보세구역운영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상반기 보세구역운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부산신항 활성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지역 보세창고 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서 보세화물관련 개정법령, 보세구역 운영과 관련된 준수사항 및 전자봉인 부착화물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통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산세관은 장기체화물품 및 환적화물 관리와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개선과제로 채택해 물류흐름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산세관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본관 강당에서 제45대 박병도<사진> 마산세관장의 명예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재열 관세청 기획조정관, 서윤원 부산경남본부세관장, 김황수 창원세관장, 박윤락 거제세관장, 유관기관 임직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박병도 마산세관장은 지난 1975년 2월 4일 입사 이후 부산경남본부세관 심사총괄과장 및 세관운영과장 등을 거쳐 마산세관장으로 부임하기까지 37여 년간 관세청에서 근무해 왔다. [사진1] 특히, 마산세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FTA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관세청 내 청렴지수 우수기관(청렴인증세관)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책임감 있고 열정적인 기관장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박병도 마산세관장은 퇴임사를 통해 “관세행정에 대한 규제완화와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관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용당세관(세관장ㆍ박종승)은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을 방문, 시설유지 및 청소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활동은 용당세관 봉사동아리 ‘이웃사랑체’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철을 대비해 보육원 대청소, 이불빨래 및 시설 보수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빛기독보육원은 용당동 소재 아동보육시설로 용당세관은 매월 1,000원씩 사랑 나눔 모금에 동참해 분기별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종승 용당세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27일 중국산 ‘아베크롬비’ 짝퉁 티셔츠 8,311점, 시가 4억원 상당을 경남 진주시 봉곡동의 한 주택에 보관해 두고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온 박모(30)씨를 상표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인터넷 까페를 통해 구입한 가짜 ‘아크롬비’라벨이 부착된 의류를 구입해 상표를 칼로 정교하게 긁어 해외유명상표로 둔갑시켜 판매했고 세관의 단속이 강화되자 상표가 없는 의류를 구입해 정품과 동일한 상표라벨을 부착해 판매한 혐의다. 세관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베크롬비’ 짝퉁의류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수집 중 경남 진주의 한 주택가에서 짝퉁의류를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수사를 통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해당상품을 전량 압수했다. 부산세관은 박씨에게 짝퉁의류를 판매한 인터넷 까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특허청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짝퉁물품 반입ㆍ판매를 철저히 차단하는 등 위조 상품의 유통 근절까지 지속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지난 25일 동구 범일동 본점 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ㆍ장영철)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2014년 6월 부산이전 예정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부산 조기 정착을 부산은행이 지원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것이 포함돼 있다. 부산은행은 국가 자산관리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협약을 계기로 금융산업에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으로의 조기정착 및 공공기관의 순조로운 지방이전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른 지방이전 공공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 혁신도시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26일 관내 STX마린서비스(주) 대회의실에서 원산지담당실무자 및 FTA관심이 있는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설명회는 STX마린서비스(주)의 요청에 따라 원산지실무능력을 배양하고 FTA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세관직원과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운용중인 원산지증명서 발급업무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창원세관은 이번 계기로 관내 업체에서 FTA활용 설명회를 요청하는 경우 요청일로부터 3일 이내로 신속히 개최해 FTA수요를 충족시키고 FTA무역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STX조선해양과 러시아 소브콤플로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린 2012 SPIEF(Sain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17만CBM급 LNG선 4척의 추가발주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조선해양은 기존 계약분 6척을 포함, 소브콤플로트에 총 10척의 LNG선을 건조하게 된다. 또 소브콤플로트는 STX조선해양에 발주했던 LNG선 2척에 대해 로열더치쉘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4년 하반기에 소브콤플로트로 인도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Oil&Gas 메이저인 쉘과의 용선체결은 STX조선해양의 품질과 기술 수준이 세계최고 수준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이다. 계약식에 참석했던 Peter R. Voser 로열더치쉘 CEO는 “액화천연가스(LNG)는 세계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용선 계약이 로열더치쉘의 LNG 분야 발전 전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STX유럽의 해양특수선 부문 자회사인 STX OSV가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 OSV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파스타드 시핑사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 2척을 약 1400억 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2] STX OSV가 이번에 수주한 첫 번째 선박은 노르웨이 랑스텐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루마니아 툴체아 조선소에서 후반작업을 진행해 2014년 2분기 인도될 계획이다. 나머지 한 척은 베트남 붕따우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3분기에 인도된다. 이들 선박은 2척 모두 길이 94.5m, 폭 21m에 5600t 규모로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PSV 07'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박은 국제공인선급기관인 노르웨이선급협회(DNV)의 엄격한 환경규제인 '클린 디자인' 규정에 맞춰 건조될 예정으로, 선박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감소시켜 해양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을 갖췄다.
통영세관(세관장ㆍ남영일)은 19일 수출입화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보세구역 운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FTA 특별보세공장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1] 이번 간담회는 보세구역의 업무 오류사항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토론의 기회를 갖고자 개최한 것으로, 최근 개정된 고시 및 관세행정 제도와 보세구역 운영에 관련돼 준수해야 할 주요 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FTA 협정 체결 확대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 체결국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편리하게 보세공장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허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FTA 특별보세공장제도’ 설명회도 함께 가져 최신 정보제공 및 FTA 활용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