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0일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회의실에서 창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창업 지원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구지역의 창업 관련 지원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통한 상호 보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으며, 대구지역에서의 기술창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권리화, 사업화 지원을 위한 IP창조 Zone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IP창조 Zone 교육 수료자에 대한 실질적인 창업 및 사업화는 계명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후속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명대 창업지원단에 입주한 초기 창업 기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과 함께 특허출원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사업 초기 안정적인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방안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세무서(서장 한창욱)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부가가치세과 단원들은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서대구세무서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05년 1월에 결성, ‘이웃에는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서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지역 주요기관장 모임인 동맥회(東眽會 ․ 회장 한석리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회원들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4일 농촌일손돕기 민생지원활동에 나서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사진1] 이상화 안동세무서장은 이날 한석리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장, 이상균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장, 이재현 안동교육장,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 남두화 안동보호관찰소장, 김규수 안동소방서장, 권오득 한국전력경북지사장 등 지역 주요기관장과 함께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 소재 홍성표(남 ․ 66)씨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지역 기관장들뿐만 아니라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 직원 9명, 한국전력경북지사 직원 및 봉사자 28명,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 및 와룡농협 직원 19명, 안동소방서 직원 12명, 안동우체국 직원 3명, 안동보호관찰소 직원 2명,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 등 총 95여명이 참여해 사과 500여상자를 수확했다. 홍씨는 “안동사과는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지역 기관에서 발 벗고 나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이진한)은 6천800억원대의 폐구리 유통사업을 하면서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방법으로 총 687억원 상당의 부가가치세를 탈루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조세범 47명을 적발해 2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ㆍ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폐구리 수집업자와 중고휴대폰 수출업자들로, 실제 영업활동 없이 가짜 세금계산서만 발급하는 자료상을 통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방법으로 매출의 10%인 부가세를 탈루했다. 바지사장을 내세운 폭탄업체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금액의 3~4%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으면서 이들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폭탄업체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나 수사를 방지하기 위해 실거래를 가장할 목적으로 유령업체인 ‘간판업체’도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주로 거래하는 폐구리나 고철, 중고 휴대전화 등이 높은 가격에 대규모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액의 부가가치세를 피하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관내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면서 실효적인 협업으로 지속적인 단속체제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5일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대구무역회관에서 지역기업의 FTA 전문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제1회 청년 일자리 두드림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사진1] 특히 이번 행사는 주최 3개 기관이 지역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의 건실한 기업을 구직자에 소개하고자 파일럿 성격으로 처음 개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 출신 무역인재 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대구텍, 평화정공, 아진산업 등 지역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21개사가 참가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FTA 원산지관리, 수출입통관, 해외구매 업무 등을 전담하는 인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대섭 대구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수출기업에는 FTA 등 무역 전문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장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무역인재를 양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5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와 공동으로 제7회 김천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과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곽동국 김천세무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기업 CEO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영남대 교수)을 초청해 '창조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이재훈 원장은 창조경제와 창조도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정의를 내리고 창조도시의 핵심구성 3요소로 '인재 · 기술 · 문화'를 언급하는 한편, 지역 경쟁우위 측면 등에서 지역 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 인적자본 즉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지역발전전략 패러다임이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인재를 육성하고 보유 · 유인하기 위해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행정, 복지, 산업, 문화 등의 5대 성장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창조도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가 중요하다고
구미세관은 지난달 31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관내 50여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구미 소재 무역부서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FTA의 중요성 및 실무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설명회는 우리나라 FTA 추진현황, FTA 체제하의 관세청의 역할과 기업의 역할, FTA 원산지 검증 및 FTA 이해와 실무활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구미세관 유광무 통관지원과장 및 김동수 납세심사과장은 “FTA체제 하에서 기업의 역할이 변화되어야 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제 FTA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구미세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FTA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 수출입업체, 특히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FTA 가이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금복주는 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주류 음용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기존 소주 제품과 차별화된 고품격 신제품 ‘프리미엄 참’(PREMIUM CHARM)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프리미엄 참’은 보드카에서만 사용되는 자작나무 활성 숯으로 5회 정제해 음이온 활성도가 높고 나쁜 냄새와 잡맛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깨끗함을 배가시켰다. 또한 100% 천연원료를 사용해 더욱 순하고 부드러우며, 영하 5도 이하의 빙점에서 저속 정제하는 Freezing & Dropping 공법으로 한층 더 깨끗한 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참’은 맑고 깨끗한 제품의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투명하고 슬림한 용기와 코발트블루 컬러의 고어체 ‘참’을 감성적 느낌으로 심벌화한 디자인을 채용,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기존 소주 제품과 차별화 했다. 용량 375㎖, 알코올 도수 17.5%에 출고가는 1천250원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신제품 ‘프리미엄 참’은 품질제일주의를 지향한 주류 제조 노하우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고급 제품”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의 품격과 자부심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30일 문경시 소재 태양광모듈 수출업체인 (주)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 등 산양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수출입 지원에 나섰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세관이 서로 힘을 모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규제혁파를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문경시청을 방문, 고윤환 문경시장을 면담하고 문경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에 세관과 시청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83개사의 수출입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는 문경 농공단지는 부직포 ․ 광학기기 ․ 플라스틱 ․ 기계류 등을 주로 수출하며, 석탄 ․ 전기제품 ․ 플라스틱 ․ 기계류 등을 수입하고 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김용신)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환경사랑운동을 펼치면서 회원 화합을 다짐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대구지방회 회원들을 비롯해 회원사무소 직원, 회계사회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해 팔공산 갓바위 주변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자연을 보호하는 행사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민들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2] 이어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은 윤리강령 선포와 함께 「대한민국을 깨끗하게, 대구시를 깨끗하게, 팔공산을 깨끗하게」 란 대회 표어를 제창하면서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모두 하나가 돼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한편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해마다 회원 및 사무소 직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사랑운동에 앞장서며,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이 대구FC와 함께 지난 29일 매천중학교를 방문해 이색 청소년 스킨십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FC가 실시하고 있는 체육수업, 팬 사인회 등 지역공헌활동과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 청소년 세금교실 등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것으로 지난해 오성중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은 매천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전! 세금 골든벨!」을 진행했다. 세금과 대구FC를 주제로 한 문제를 내고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풀었으며, 1등, 2등, 3등, 아차상, 행운상 등을 마련해 상품을 증정했다. [사진1] 1등을 차지한 홍예나 양은 “문제가 쉽지 않아 패자부활전을 거치기도 했지만, 평소 잘 몰랐던 세금상식 그리고 대구FC 상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골든벨에 이어 대구FC의 김대열, 황순민, 이준희 선수가 30여명의 학생들과 축구클리닉과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8일 3층 강당에서 세관직원 및 무역업체 직원, 관세사(사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헌 전 관세청 차장을 초청,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명사초청 강연’은 민 ․ 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정부 3.0 실현 및 후배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박진헌 전 관세청 차장은 “세관, 관세사, 무역업체가 서로 동반자 정신에서 조금씩 양보하고 존중하면서 소통해 나간다면 무역환경 개선으로 경제활성화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세관은 앞으로도 매월 1회 ‘명사초청 강연’을 실시해 직원들이 훌륭한 경험과 지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함께 28일 달성공원에서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700여명에게 사랑의 급식 성금 전달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상의 진영환 부회장, 최우각 기획조정위원장,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과 대구노블레스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009년부터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이란 주제로 29일부터 11월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안전행정부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2백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은 시· 도의 정책방향과 비전, 향토자원 등을 홍보하는 17개 시· 도관과 중앙의 지방정책을 소개하는 안전행정부 홍보관, 2015년 세계물포럼 홍보관, 지방자치 20년의 역사와 성과를 보여주는 우리 마을 사진전,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또한 전국 팔도의 맛을 소개하는 먹거리 장터와 대구의 맛과 멋,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대구자원 특별홍보관을 포함해 총 315개 부스가 전시· 운영된다. 특히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해 지방자치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대한민국 지방발전전략포럼에서는 ‘국가개조에 대한 지방분권의 역할’과 ‘지방자치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주민 참여프로그램인 ‘특집! 도전골든벨’과 ‘내고장 맛자랑대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회와 시상식이 열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27일‘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에서 대구지역 최초로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과 적십자 회비 납부 등의 적십자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문화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포장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지난 2008년 협약을 맺은 대구은행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孝나눔잔치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발적인 헌혈행사를 진행하는 등 폭넓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 이웃을 보듬어 가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