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은 지난달 31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관내 50여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구미 소재 무역부서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FTA의 중요성 및 실무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리나라 FTA 추진현황, FTA 체제하의 관세청의 역할과 기업의 역할, FTA 원산지 검증 및 FTA 이해와 실무활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구미세관 유광무 통관지원과장 및 김동수 납세심사과장은 “FTA체제 하에서 기업의 역할이 변화되어야 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제 FTA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구미세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FTA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 수출입업체, 특히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FTA 가이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