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대구FC와 함께 지난 29일 매천중학교를 방문해 이색 청소년 스킨십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FC가 실시하고 있는 체육수업, 팬 사인회 등 지역공헌활동과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 청소년 세금교실 등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것으로 지난해 오성중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은 매천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전! 세금 골든벨!」을 진행했다. 세금과 대구FC를 주제로 한 문제를 내고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풀었으며, 1등, 2등, 3등, 아차상, 행운상 등을 마련해 상품을 증정했다.
1등을 차지한 홍예나 양은 “문제가 쉽지 않아 패자부활전을 거치기도 했지만, 평소 잘 몰랐던 세금상식 그리고 대구FC 상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골든벨에 이어 대구FC의 김대열, 황순민, 이준희 선수가 30여명의 학생들과 축구클리닉과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