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릴레이방문에 나서고 있는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9일 울산세관을 방문,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만나 울산 경제살리기 및 지역 경쟁력 강화방안 등 현안해결에 한 목소리를 냈다. [사진1] 이 자리에서 주시경 세관장은 울산의 경제위기는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라는 점을 공유하고,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가속화를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나가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울산대학교와는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관내 수출입 기업들에게 FTA 실무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지역 대학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울산세관에서 주요업무 현안을 보고받은 주시경 세관장은 “국가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세보확보와 더불어 과세품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구미 산업단지의 수출침체 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주) 구미사업장을 찾았다. [사진1] 이날 이갑수 세관장은 업체의 생산현장과 디스플레이 전시관을 돌아보며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생태계 변화와 수출전략 등 전반적인 현안을 살펴봤다. 이갑수 구미세관장은 “기업의 수출 걸림돌 제거방안을 모색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수출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구미세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수출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는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이 7일 포항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포항산업구조 다변화와 영일만항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포항철강공단 경기가 2013년을 최저점으로 반등하지만 그 회복세는 과거와 달리 완만하고 포항 경제가 철강산업의 비중이 큰 만큼 지역경제 침체로 직결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철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신성장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한 산업다각화와 영일만항의 환동해 물류중심 도약을 위해 수출입기업의 FTA 지원, AEO제도 활용도 제고에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1] 이어 주시경 세관장은 포항세관의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기업들이 한-중 FTA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DGB금융지주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영업범위를 경기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서울시, 광역시, 세종시, 경상남·북도 외에 경기도에도 출점이 가능해져 사실상 전국구 지방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은행은 현재 TFT를 구성하여 타깃 고객을 설정하고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기도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중이며, 경기도 내 산업단지·인구 밀집지역 등이 우선 진출지역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측은 경기도 진출과 관련해 해당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들과 연계한 그룹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One-stop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기업들의 FTA 활용 상시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밀집지역인 성서산업단지에서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성서산업단지 FTA활용 컨설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열린평생학습원 안에 교육장이 마련됐다. 상담실에는 관세사가 파견돼 상담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6일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경산산업단지 내 중소 수출기업으로 자동차부품 생산을 하고 있는 아진산업(주)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중 FTA 타결 후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다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 중국 수출업체의 한-중 FTA 활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관련 업계의 수출입 동향 및 FTA 활용 애로사항 등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통관애로 해소 등 종합적인 활용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FTA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FTA 발효 초기부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지난 2일 지역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현장을 찾아 원산지표시 홍보 및 계도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국산 수산물 생산 및 소비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축제장에서 대게판매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안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물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유통경로별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3일 오전 11시 지역 대학과 ‘2015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계명대학교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등 3개 대학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인 동성산업(주), 농업법인(주)영풍, 한방미인화장품, (주)자작나눔 등에게 브랜드(B.I)개발, 포장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개발, 브로슈어개발 등의 재능나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재능을 기부하는 학생들에게 교과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산업현장과 접목함으로써 지역 대학은 실무형 인재양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수혜를 받는 업체는 자사의 제품경쟁력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김종흥 센터장은 “지식재산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프라 육성에 힘쓰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계층 및 지역 사회단체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5월 발명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2015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연다.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큰 발병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6월 12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지식재산권 권리화 및 창업화 지원사업인‘국민행복기술구현지원사업’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www.dcci.or.kr) 및 대구지식센터(www.ripc.org/daegu)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이 세관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임 후 첫 행선지로 구미세관을 찾았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2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잇따라 만나 구미 수출공단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1] 이날 구미세관을 방문해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업무현장을 둘러본 주시경 세관장은 수출도시 구미가 또 다시 도약하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하고, 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구미지역 수출동향 및 새로 조성될 제5공단에 대해 논의하고, FTA활용컨설팅 등 업체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통관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미세관 방문을 시작으로 주시경 세관장은 대구 경북지역 세관을 순차적으로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방재정의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해 상습·고액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30만원 이상 체납자의 관허사업 제한, 5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신용정보 제공, 3천만원 이상 체납자의 명단공개, 5천만원 이상 체납자의 출국금지 등 행정제제를 한다. 이와 함께 구·군별 고액체납 전담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는 등 체납자 재산을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호화생활자와 가족명의 사업자 등 비양심적 고액체납자에 대해 거주지 수색 및 동산압류·공매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월 말 현재 2014년도 지방세 2조1천309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자동차세 등 이월체납액은 426억원이다.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 및 열악한 지방재정의 세수확보를 위해 숨긴재산 발굴 등 체납액에 대한 철저한 추적조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세무서(서장 김범구)는 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정과 시정, 더불어 함께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시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상주시 4월 정례 조회’후 이뤄졌으며, 상주의 세정, 상주의 비전, 상주의 미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개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범구 상주세무서장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세정도 한층 힘을 낼 수 있다며 세정과 시정간의 유기적인 공조와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상주시 공무원들이 상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발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이어 이정백 상주시장과 자리를 같이 한 김범구 상주세무서장은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고,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시내 읍면동마다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 세무사가 생긴다. 대구시는 이달 1일부터 71명의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130여곳의 읍면동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마을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세무상담 등을 도와주는 제도로, 1개 동(洞)을 맡아 국세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및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과 동의 신청을 받아 세무사와 마을을 1대1로 연결했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와 구·군 및 해당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해당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증가하는 시민들의 세무상담 수요를 충족하고, 지방세 이의신청 등 세금 관련 시민권리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무사들에게 재능기부의 장을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전문성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28일 직원과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조직인 DGB Family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DGB동행봉사단의 47번째 봉사단인 DGB Family봉사단은 DGB금융그룹의 직원과 직원 자녀(중·고교생)들이 함께 봉사단원으로 임명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봉사단원 60명은 발대식을 갖고, 생필품과 의약품이 든 행복상자를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박인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과 함께 JUMP하는 DGB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근 FTA로 인한 해외직구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구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세금을 포탈한 수입업자들이 잇따라 관세청에 적발됐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FTA와 해외직구를 이용해 고급 와인, 의류, 신발 등을 수입하면서 원산지를 거짓신고하거나 구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세금을 포탈한 수입업자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인동호회를 운영하는 K씨는 와인에 부과되는 내국세(주세 30%)도 줄여 구매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 물품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신고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FTA체결국이 아닌 제3국에서 생산된 이탈리아 명품 A브랜드 신발, D브랜드 청바지 등을 수입하면서 원산지를 FTA체결국인 이탈리아로 신고해 13%의 관세를 면제 받은 쇼핑몰 업자도 적발됐다. 이들은 통관한 신발 등의 포장상자에 'MADE IN ITALY'로 표시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인 것처럼 보이게 해 국내에 유통시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를 통한 물품구매 시 해외공급자들의 불법 마케팅 전략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안경테, 자동차용품 등 지역특화 산업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