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3일 오전 11시 지역 대학과 ‘2015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계명대학교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등 3개 대학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인 동성산업(주), 농업법인(주)영풍, 한방미인화장품, (주)자작나눔 등에게 브랜드(B.I)개발, 포장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개발, 브로슈어개발 등의 재능나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재능을 기부하는 학생들에게 교과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산업현장과 접목함으로써 지역 대학은 실무형 인재양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수혜를 받는 업체는 자사의 제품경쟁력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김종흥 센터장은 “지식재산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프라 육성에 힘쓰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계층 및 지역 사회단체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