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는 16일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임원·부서장 및 대구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규식 자동차부품연구원 소음진동연구센터장을 초청해 '국내외 자동차산업 현황 및 대구자동차산업 육성계획'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자동차부품연구원소개와 R&D 지원기관의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기술지원 등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에 설립된 국책 R&D 지원기관에 대한 소개 활동을 계속해 지역기업과 R&D 지원기관 간 상호 연구과제 도출, 효과적 사업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은 1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세무서장 및 지방청 국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열었다. [사진1] 이날 회의는 성실신고 유도를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확보 및 중소 상공인에 대한 세정 지원 강화 등이 논의됐으며,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무 시행방안과 현안업무를 점검했다. 남동국 청장은 경기 침체와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현장을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 지원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청렴성 제고를 위해 관서장이 절제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직원과의 소통 강화 및 절차와 규정 준수를 통해 부조리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세무서(서장 최종욱)는 지난 9일 두호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를 초청해 세무서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세금 교육 및 직업 체험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세무서 각 부서 견학과 실무체험을 통해 세무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세금의 중요성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무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경제 분야의 안목을 넓히고,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5일 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4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1] 이번에 공인받은 업체 가운데 대한특수금속㈜, 삼금공업㈜, 유니램주식회사가 새로 AEO 공인을 획득했고, 세방합동관세사무소는 재공인 받았다. AEO 공인 업체에는 통관절차상 수출입 검사생략, 관세조사 면제, 관세조사 시 세관 사전 정보제공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세관은 전문지식 및 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공인업체별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 지정해 협력파트너로 법규준수도 제고,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관세청 공인 종합인증우수업체는 총 482개 업체이고, 대구본부세관 관할은 35개 업체가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및 한국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파트 관리 투명화를 위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최근 아파트 내 입주민 간 분쟁과 비리가 끊이지 않고 공동체 의식의 약화로 아파트 관리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공공에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보완적인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현재 아파트 관리 투명화를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시책의 지속적인 보완·발전을 위한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회계사회와 기술사회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해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아파트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은 비리 없고 투명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서민경제 살리기 움직임이 사회 각계각층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 상경기 회복에 힘을 보탰다. [사진1] 대구지방국세청은 13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도원시장을 방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구청 간부들과 함께 시장을 찾은 남동국 청장은 농산물 등을 산 뒤 시장 내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남동국 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데 국세청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지난 10일 대명시장과 대구의료원 인근 사업자들을 방문,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사업상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국세청의 세정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1] 이날 대구청은 메르스 피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부가가치세에 대한 기한연장 등에 대한 세정지원 안내문과 기한연장신청서를 나눠주며 인터넷 신청 방법 등도 안내했다. 생업에 바쁜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현장에서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도 직접 접수하기도 했다. 또한 13~14일 양일간 경주세무서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세정지원반’을 파견해 경주지역의 메르스 확진자 경유 병원 인근 사업자들에 대해서도 세정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메르스 발생으로 피해가 집중된 특정 지역의 납세자 2천3백51명을 포함한 2만2천여명의 납세자에게 기한연장 안내문을 발송했다. 한편 대구청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동안 세무서 내 신고창구에 '메르스 피해 사업자 지원창구'도 별도로 운영하기로
서대구세무서(서장·한창욱)는 10일 달서구 당산로에 자리한 구(舊)청사에서 청사신축에 따른 기공식 및 공사 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사진1] 이날 행사에는 한창욱 서장을 비롯해 직원, 서대구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조달청 관계자, 선엔지니어링 감리단, 공동시공사인 효산건설(주), 금강토건주식회사, 태원종합건설(주)과 협력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무서에 따르면 신축청사는 대지 4958.7㎡에 연면적 8818㎡,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지며, 오는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창욱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납세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훌륭한 청사가 되도록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시공해 달라”며 시공사 및 감리단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대구세무서가 그동안 사용했던 구청사는 30년 이상 된 건물로 낡고 비좁아 민원인들의 불편과 납세편의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대구·경북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의 창업주 이윤석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의 나이로 지난 8일 오후 별세했다. 지난 1917년 경남 밀양군 무안면 성덕리에서 태어난 고 이윤석 명예회장은 15세의 어린 나이로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장소장을 맡았다. 고인은 1939년 만주 선양에 있는 한 건설회사에서 6년 여간 근무하다 해방 후 귀국한 뒤, 삼화건설을 설립해 당시 대구경북 도급공사 60%이상을 수주하는 등 영남권 최대 건설업체로 성장시켰다. 이후 한국전쟁 후 전쟁으로 파괴된 도로, 교량 등 복구공사에 전력을 쏟았고, 1958년 대구 동인동에 화성산업을 창업했다. 이어 1972년 동아백화점을 설립, 전국적인 유통업체로 성장했으나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시장 확장, 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유통업에서 철수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본연의 건설업에 내실을 기한 결과 화성산업(주)는 2014년 시공능력 평가결과 전국 47위의 건설업체로 우뚝 섰다. 올해로 창업 57주년, 고인의 바람대로 견실한 재무구조, 탄탄한 기술력과 시공능력, 품질 제일주의의 신뢰를 바탕으로 ‘100년 건설 명가’의 꿈은 계속되고 있다. 1990년 후반 명예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9일 2015년 2분기 참일꾼에 대구세관 김병진 관세행정관을 선정, 상패와 부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사진1] 김병진 관세행정관은 대구국제공항의 신규 항공기 급증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가능한 여행자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근무 형태를 24시간 근무형태로 전환하는 등 여행자 통관행정 구현에 앞장선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세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을 분기별로 선정, 포상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우 제60대 상주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사진1] 신임 김준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반사회적 탈세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납세자에게는 자세를 낮춰 한번 더 헤아릴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징수행정이라는 업무 성격상 세무서의 일들은 신념과 열정이 없이는 제대로 헤쳐 나갈 수 없는 것들이 많고 신념과 열정은 일에 대한 흥미와 재미로부터 생긴다고 믿는다”며 “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여러분이 즐겁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우 서장은 73년 대구에서 태어나 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47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창의 혁신담당관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캐나다 유학을 거쳐 2013년 7월부터 국세청 법인납세국 소비세과에서 근무했고, 2014년 6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응봉 제24대 경산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신임 이응봉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 상황이 어렵고 불확실성이 강할 때일수록 불필요한 세정 간섭을 없애고 성실신고 지원과 유도를 최우선으로 삼아야하고, 납세자의 목소리에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헤아리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 맡은 바 직무에 따라 세원관리와 세무조사 등 세정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의적이고 악의적이며, 지능적인 탈세자에 대하여는 엄정한 세무조사 집행과 철저한 검증으로 비정상적 탈세관행을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며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세정을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국세행정을 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응봉 서장은 65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와 세무대(3기)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청 조사국 및 일선 세무서,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법인세과, 익산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 서울청 조사4국에서 재직했고, 2014년 6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1일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세국경에서의 희망, 꿈, 열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 날 강연에 나선 주시경 세관장은 FTA, AEO 등 국제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청의 역할과 선제적 대응 등을 소개하며, 미래 무역 주역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1] 이와 더불어 “꿈과 도전은 젊음의 특권”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전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역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세관을 찾아 달라”며 “페이스북 등 온라인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FTA 확대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통상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3기생(66명)은 6월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7월 한달 간 합숙 교육을 통해 실무 위주의 무역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 특강, FTA 강의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점권 제41대 영덕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1] 신임 고점권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영덕 ․ 울진 지역은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소규모 영세사업자가 많으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노약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여건에서 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이 무엇인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고, 민원 업무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점권 서장은 6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남해 창선고와 세무대(2기)를 졸업하고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남부세무서에 초임발령을 받았으며, 용산세무서 부가세과, 개포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조사1과,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국세청 법인과 등에서 근무했다.
조상욱 제36대 구미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 [사진1] 신임 조상욱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다수 선량한 납세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악의적 탈세행위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하는 불성실 납세행위를 정확하게 가려내고, 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하여, 사회전반의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는 직원 모두를 위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며, 여러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세무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욱 서장은 64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안동경일고와 세무대(2기)를 졸업했으며, 8급 특채로 84년 국세청 체납정리팀에 초임발령을 받았다. 이후 서울청 정보관리과, 영등포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원천세과,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4년 6월 서기관으로 승진, 구미세무서장으로 발령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