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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대구청]메르스 피해 사업자 세정지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지난 10일 대명시장과 대구의료원 인근 사업자들을 방문,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사업상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국세청의 세정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구청은 메르스 피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부가가치세에 대한 기한연장 등에 대한 세정지원 안내문과 기한연장신청서를 나눠주며 인터넷 신청 방법 등도 안내했다.

 

생업에 바쁜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현장에서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도 직접 접수하기도 했다.

 

또한 13~14일 양일간 경주세무서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세정지원반’을 파견해 경주지역의 메르스 확진자 경유 병원 인근 사업자들에 대해서도 세정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메르스 발생으로 피해가 집중된 특정 지역의 납세자 2천3백51명을 포함한 2만2천여명의 납세자에게 기한연장 안내문을 발송했다.

 

한편 대구청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동안 세무서 내 신고창구에 '메르스 피해 사업자 지원창구'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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