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상황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석유류 최고가격제, 유류세 인하, 공급망 대응+α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정책 믹스(Policy Mix)를 가동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동상황 관련 대응현황 및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전쟁추경을 신속 편성해 유류비 경감, 민생 안정, 수출기업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추경은 서민·소상공인·농어민·청년 및 지방 등 어려운 부문에 더 많이 돌아가도록 직접·차등 지원한다. 정부는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가 안정화를 위해 오는 27일 석유제품 최고가격 조정과 함께 유류세 인하를 검토한다. 특히 산업·물류에 필수적인 경유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해 서민부담을 경감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범부처 합동 고유가 대책을 통해 추경 외에도 활용 가능한 수단을 추진한다. 에너지 수급을 위해서는 공급대체 공급선을 적극 발굴하고, 자동차 부제 시행 및 석탄·원전 등 대체발전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국제공조IEA 공동행동결의에 따른 비축유 방출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급망 관리 차
과세관청 "중소기업이 사업을 폐업한 연도에는 감면 배제해야" 심판원 "조특법, 폐업했다고 해서 감면 배제되는 것으로 규정 안해" '법인세법상 중기 결손금 소급 공제는 폐업법인도 적용' 예규 감안 소득세에도 폐업사업자 중기특별세액감면 적용한 첫 심판 사례 폐업한 사업자에 대해서도 폐업연도의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적용해야 한다는 조세심판원 결정이 나왔다. 그동안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적용하지 않고 세금을 추징하던 과세관청의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지난 23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지난 18일 합동회의를 통해 수원세무서장이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793만7천780원을 부과한 처분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연도 중에 사업을 폐업했다고 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의 적용을 배제할 수 있는가’였다. 경기도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A씨는 2021년 10월 폐업한 후 이듬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공제를 적용해 2021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8천298만원을 신고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24년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이 사업을 폐지한 연도에는 감면 적용대상이 아니다”라며 관련 종합소득세를 경정하도록 통보했다.
올해 세무사 1차시험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공고에 따르면,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2026년도 제63회 세무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1차와 2차 시험의 원서를 분리해 접수한다는 것이다. 1차 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2차시험 접수는 6월15일부터 19일까지 별도접수해야 한다. 전년도 합격에 의한 1차 시험 면제자 및 경력에 의한 일부 과목 면제자 역시 이 기간에 반드시 접수를 마쳐야 하며, 관련 서류 제출기간은 6월8일부터 19일까지다. 특히 1·2차 시험 모두 원서 접수 마감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가상계좌 결제가 제한되므로, 수험생들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퀵계좌이체,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를 이용해야 한다. 1차시험은 4월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5월27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7월18일에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0월28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 제2차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으로 확정됐다. 올해는 수험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변경사항이 있다. 제2차 시험 당일 수
AI·인구·기후 등 5대 리스크 정면 돌파 재정개혁 2.0 단행…지속 가능한 적극행정 정책 최우선 가치, 국민 삶 실질적 개선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기획예산처가 나라의 곳간지기를 넘어, 대전환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설계자이자, 국가 대도약을 이끄는 컨트롤타워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수장으로 지명된 박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당면한 위기 대응을 넘어, 대한민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로 △AI 등 산업 대전환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지방 소멸 △양극화 등 5대 리스크 극복과 우리 사회 곳곳의 갈등과 대립 해소를 꼽았다. 그는 “눈앞의 현안에 매몰돼 구조적 위기를 방치한다면, 변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기획예산처가 5대 구조적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미래전략의 ‘사령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조적 복합위기 사슬을 끊어내고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는 ‘그랜드 디자
장특공제율 축소땐 고가 1주택자 세금↑ 실거주 없는 '단순 보유' 공제 축소될 듯 비율 대신 공제한도 상한액 설정도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 강화를 부동산시장 안정의 ‘최후의 수단’으로 언급하면서,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초고가·비거주 1주택에 대한 세제혜택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핵심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가 개편될지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기용 1주택도 타깃…“보유보다 매각 유리하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엑스(X)에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며 강력한 규제 의지를 피력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도 보유세 세제 개편 방향에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똘똘한 한 채 문제도 있고, 비거주 1주택을 포함해 강력한 정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거주 1주택자·다
입주권, 대체취득 외 일시적 1세대2주택 비과세 특례 적용 안돼 장특공, 주택 최대 80% vs 입주권 30%…"조세형평성 훼손" 지적 주택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합원 입주권’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체계가 주택과 다르게 운영되면서, 조세부담을 왜곡하고 조세중립성과 형평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6년 소득세법 개정 이후 입주권 비과세 요건을 독립적으로 기술하면서, 개정 이전과 달리 실질적으로 주택과 유사한 성격을 가짐에도 세제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상속, 동거봉양, 혼인 등으로 인한 1세대2주택 비과세 특례를 조합원 입주권 양도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조합원 입주권 양도소득 중 관리처분계획인가 전 발생분에 대해 1세대1주택과 동일한 최고 80%의 공제율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성희 공인회계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세무와 회계 연구 제44호에 실린 조합원 입주권 양도소득 과세제도의 개선방안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현행 소득세법상 조합원입주권은 부동산이 아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로 분류된다. 2016년 소득세법 개정 전까지는 기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중동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을 위해 "추경의 신속한 편성·집행 뿐 아니라, 예산을 수반하지 않는 금융·세제·규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중동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상황이 3주째 지속되면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각 부처가 분야별 대응계획을 더욱 철저히 점검·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부담으로 파급될 우려가 있는 만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안착을 위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함께, 공공요금 동결, 민생물가 23개 특별관리 품목별 할인지원 확대, 유통구조 개선 등 민생물가 안정방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에너지 및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수급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대체발전 확대,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수급관리 계획을 신속히 구체화·공표하는 한편,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나프타, 요소 등 핵심 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
◇서기관 승진 □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박종석 □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황신현 □ 기획조정실 혁신정책담당관실 이금석 □ 혁신성장실 기업환경과 박지영 □ 혁신성장실 전략경제총괄과 유형세 □ 세제실 조세정책과 이원준 □ 세제실 법인세제과 정지운 □ 세제실 국제조세제도과 전종현 □ 국고실 국고총괄과 이종민 □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최봉석 □ 경제구조개혁국 경제구조개혁총괄과 윤지원 □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이용준 □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 김상형 □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 김연대 □ 대외경제국 통상정책과 박지혜 □ 개발금융국 개발금융총괄과 홍가영 □ 공공정책국 공공윤리정책과 이상윤 □ 재정경제부 백윤정 【2026. 3. 22. 日字】
한국세법학회(회장·양승종)는 조세미래포럼과 공동으로 내달 1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자본시장과 조세법의 새로운 지평 -차세대의 시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양승종 한국세법학회장과 이은총 조세미래포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이준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1주제는 '자본준비금에 관한 배당소득 과세 연구'를 박현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한다. 조현락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판사와 곽태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2주제는 '현행 자기주식 과세제도의 법적 쟁점 및 3차 상법 개정안 도입에 따른 전망'으로 진행된다. 임한솔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발표하고, 김지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승준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3주제는 '과세예고통지를 거치지 않은 과세처분의 위법성'을 안현국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발표한다. 정승영 국립창원대 교수, 한병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열띤 토론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지난 19일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2026년 1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낡은 어망, 비닐 등 약 2시간 동안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 닭머르해안은 하이트진로가 2023년부터 분기별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온 지역이다. 제주국제공항 인근 일몰 명소로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양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꾸준히 분기마다 해변 정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에서 첫 정화활동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단순한 임직원
조만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이 17억9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공개자료에 따르면, 조 세제실장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17억9천937만원이다. 부동산은 본인 소유의 세종시 반곡동 아파트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세대주택을 비롯해 부친 소유의 경북 영주시 하망동 복합건물(주택+상가), 장녀 소유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다세대주택 전세(임차)권 등 총 15억2천490만원 규모다. 예금은 가족 합계 3억3천46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본인 1억3천966만원, 배우자 8천926만원, 부친 1천876만원, 모친 7천101만원, 장남 685만원, 장녀 91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외에도 증권은 부친 소유 삼성전자 300주를 비롯해 3천527만원을 신고했으며, 채무는 부부와 자녀 명의로 5억5천580만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부친 소유 경북 영주시 상줄동·안정면 소재 종중재산 및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 대지(2억2천458만원)이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박종희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총 17억92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부부 공동소유 서울 양천구 목동 오피스텔 1채와 해당 건물 전세임차권, 본인 소유 세종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고, 현행 부가가치세 체계를 유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소득세는 2020년 12월 문재인 정부 당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처음 제도화됐다. 가상자산을 이용한 수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수익 중 2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내용이다. 당초 2023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제도 미비와 시장 혼란 우려로 세 차례 유예됐으며,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증권과 동일한 과세 체계로 다루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중과세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세청이 이미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분류해 거래소 수수료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는 만큼 추가로 소득세까지 부과할 경우 사실상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년(2016~2024년)간 가상자산 거래
한국세무학회(학회장·윤성만)는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금융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여야 정치권이 함께 지역 불균형 해소, 주거 안정, 금융정책의 역할을 검토하는 초당적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세무학회를 비롯해 디지털자산금융학회, KODA 한국디벨로퍼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주택시장 양극화와 미분양’ △강명기 한일회계법인 본부장(국토부 부동산투자회사 자문위원)이 ‘현 주택 세제(취득세, 종부세 등)의 문제점과 수도권/지방 차별화 필요성’ △이진 한국디벨로퍼협회 정책연구실장이 ‘지역 맞춤형 주택 공급 환경 조성 : 프로젝트리츠와 환매보증제의 활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실행 가능성, 제도 개선방향,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 정책 설계 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성만 한국세무학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 3명과 김계흥 국토교통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 김완용
마약류·K-브랜드 위조상품 단속 협력체계 구축 최근 급증하고 있는 특송·국제우편을 통한 불법물품 반입 시도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전국 6개 세관들이 공동 단속체계를 구축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박헌)은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전국 특송·우편세관 협의체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세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김포공항·인천·평택· 군산·용당세관 등 전국 특송·우편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6개 세관과 관계부서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약류, K-브랜드 위조상품 등 불법물품 밀수에 대한 공동대응과 효율적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세관간 적발사례의 신속한 전파, 단속노하우 공동활용 방안 등에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를 방문해 자체시설 특송업체의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협의회를 주관한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되는 불법물품을 차단하는데 단일 세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전국 세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권리를 침해하는
지배구조 선진화·내부통제·리스크 대응도 점검 수시검사 681회로 55회↑…정기검사는 1회 줄여 금융감독원이 금융산업의 신뢰성 구축을 목표로, 금융소비자 보호부문에 검사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금융권 검사횟수를 지난해보다 54회 늘린 707회 실시하고, 검사연인원도 1천여명 늘릴 계획이다. 정기검사는 줄이고 수시검사를 늘리는 한편,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기획 테마검사를 권역별로 중점 검사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연간 검사업무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6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검사업무 기본방향은 크게 두가지로,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확립과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이다.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금융상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대한 검사에 나서고, 영업점 검사 확대를 통해 금융상품 판매절차와 내부통제의 적정성을 중점점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성과보상체계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해 소비자 보호 경영환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의 복합화·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부서간 협업·연계 검사를 강화하고, 신규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리·점검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올해 중점 검사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