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달 28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날이다. 매년 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이 GBRD를 맞아 9월 한 달 간 각 나라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GBRD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 2020 GBRD의 주요 메시지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주류 선도기업의 일원으로서 건전음주 기본 상식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건전음주 능력 고사를 실시하고 본사 임직원 대상으로 이틀간 건전음주 서약 대형 퍼즐판 완성하기 이벤트도 운영했다. 격일로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 출근한 임직원들은 모두가 각자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2020 굿 디자인 어워드(G-Mark)'에서 2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로써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63주년을 맞았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로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승용차용 신제품 '솔루스(SOLUS) 4S HA32(이하 솔루스 HA32)' 및 '윈터 포트란(Winter PorTran) CW11'이다. 솔루스 HA32는 유럽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모든 계절에 걸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사계절 제품이다. 윈터 포트란 CW11은 유럽의 극한지역 결빙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겨울
군산세관(세관장·김재권)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시 소재 아동 복지시설인 '삼성애육원'과 '스타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한 심상수 통관지원과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여느 명절보다 더 힘들겠지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산세관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약 1천2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제수용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평택시 포승면사무소 등을 통해 23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공장장 황호길 상무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9천36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송기봉)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원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청은 23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층 주차장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 차량을 통해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광주청 및 광주시내 4개 세무서 직원 77명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진행됐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헌혈에 동참했다. 송기봉 청장은 헌혈행사에 직접 동참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응급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광주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시 남구 소재 아동보육원 '신애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애원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광주청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
국세청은 22일자로 183명의 사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의 경우 특별승진자 1명을 포함 총 12명의 6급 직원이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감사관실 오기범 감사계장,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김덕호 법인1계장, 징세송무국 송무과 유태정 송무1계장, 조사1국 조사1과 염대성 조사3계장,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숙희 조사관리3계장, 운영지원과 송창호 인사계장, 하상진 행정계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북광주세무서 법인세과 장동규 법인계장, 광산세무서 체납징세과 배삼동 운영지원계장, 북전주세무서 조사과 홍기석 조사3계장, 정읍세무서 재산법인세과 김재만 재산계장. 나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임광준 법인계장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북광주·광산·북전주·정읍·나주세무서에서 각각 1명씩 모두 5명(41.6%)이 승진해 주목을 받았다.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은 광주청 운영지원과 하상진 행정계장은 코로나19 관련 자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하 계장은 해남·나주·서광주세무서 법인세과에 근무하면서 맞춤형 신고안내 및 다양한 취약분야 안내 항목을 연계한 법인세원
광주지방국세청은 22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지방청 4국장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청의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방향 및 세무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 집행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역 세무관서장이 참석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임후 첫 관서장회의를 주재한 송기봉 광주청장은 '2020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 가능한 계획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감안해 세무검증 유예, 비대면 세무조사, 납세유예 등 역지사지의 납세자 중심 국세행정과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송기봉 광주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부의 권고에 따라 가급적 고향 방문 등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 2020'에서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미래형 타이어 2종에 대해 운송기기 부문 본상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이다.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와 3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까지, 올해에만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가 수상한 제품은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담은 컨셉타이어인 에어리스 타이어 e-NIMF와 하이브리드 타이어 e-TOPs이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기존의 타이어 성능은 최대로 유지하면서 주행 중 타이어로 인해 발생가능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타이어 연구
광주·전남지역 8월 무역수지가 13억1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월 수출(36억9천700만달러)이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가운데, 수입(23억8천500만달러)은 더 큰 폭인 37.0% 줄어들면서 무역수지가 13억1천200만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6% 감소했고 수입은 26.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0억8천5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광주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한 11억5천900만달러, 수입은 3.9% 증가한 5억2천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3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25.3%)·반도체(15.1%)·가전제품(84.3%)·타이어(1.7%)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19.4%)는 감소했고, 수입은 반도체(1.2%)·가전제품(14.5%)·고무(58.5%)·화공품(23.7%)은 감소했으나 기계류(43.0%)는 증가했다. 전남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한 25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43.4% 감소한 18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8천1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추석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한다. 14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특별통관지원기간 동안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및 제수용품 등 농수축산물의 신속한 수입통관 지원을 위해 공휴일, 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본부세관 통관지원팀은 통관지원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가동된다. 공휴일과 야간, 연휴기간에도 임시개청과 입항 전 수입신고를 허용하며 수입자의 긴급통관 요청이 있으면 최우선 처리 등에 나서게 된다. 세관은 명절 성수품인 제수용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하고, 국민건강 위해물품은 집중 검사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특히 광주세관은 수출물품을 선적기간 내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수출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고, 관세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하이트진로는 지역 상생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청년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지역자원센터 희망교육장에서 청년자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베이커리카페 '빵그레' 간담회를 가졌다. 하이트진로와 광주시는 지역 제빵회사 궁전제과(대표·윤재선)와 사업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 현장실습 등을 논의하며 지역의 청년들과 자립사업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이트진로 김대곤 차장, 나눔문화 김유은 과장, 광주시 사회복지과 고선화 계장, 최영랑 주무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동영 팀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청년자립사업 기금은 맥주, 소주 병당 1원씩 광주사랑기금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금액과 추가 본사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광주·전남 사랑기금 2억 조성,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 가꾸기 사업 참여,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 정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세무서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김상구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이자 국가 제1의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위치한 여수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납세자의 사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다"고 강조하고, "모든 여건이 어렵겠지만 현장에 있는 국세공무원이 세법과 규정을 기계적이고 획일적으로 집행하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귀 기울여 삶이 힘겨운 납세자의 사정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현장의 세무불편과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이 편안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직원 스스로 주인이 돼 변화되는 상황을 주도하며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키워나가면서 매일 조금씩 시대가치와 국민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부정과 무관심을 벗어 던지고 긍정과 미덕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갈 것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직원 서로간의 신뢰가 있고 밝고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7일 2층 회의실에서 익산 진경여자고등학교(교장·임대석)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현장 실습 및 체험활동 등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한 플랫폼 지원 △상호 광고,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과 교육과정 의견 교류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 △상호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특성화고 발전을 위한 협의회 공동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주세무사회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과 직접 연계됨은 물론 학생들에게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세무사회 정성균 회장, 고영동 총무이사, 이상훈 연수교육위원장이, 진경여고 측에서는 임대석 교장, 양승원 취업지원부장, 이순화 취업지원관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지방회는 광주권 광주여상 등 27개, 전남권 순천효산고 등 3개, 전북권 군산여상 등 5개의 학교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권익 증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4일 오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을 비롯해 관내 15개 세무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송기봉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송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남지역 세정의 책임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청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를 둘러싼 세정환경도 급속하게 변화하는 등 녹록치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청장은 "국세행정을 바라보는 납세자의 기대와 요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국세청이 국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편안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청장은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한편, 납세자가 현장에서 토로하는 어려움과 고충에 적극 발 벗고 나서서 신속히 해결해 주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제 청춘을 바친 정든 국세청을 떠나면서 과거를 회상하기 보다는 미래 발전을 위한 제안과 희망을 남겨두고 가려고 한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4일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26년간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정학관 성실납세지원국장, 강성팔 조사1국장을 비롯 지방청 4국장, 관내 15개 세무서장, 지방청 각 국·과장, 가족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26년이라는 긴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영예로운 퇴임의 자리에 이르도록 도와준 광주청 직원 여러분을 비롯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은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다"면서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보람을 느낀 시간이 더 많았고 축복으로 가득찬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박 청장은 "광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광주국세청장에 이르기까지 4번이나 같이 근무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