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서장·장길엽)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서는 장길엽 서장을 중심으로 6개 과 17개 팀 103명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지난해 국세청 조직 BSC 성과평가에서 2군 세무서 중 1위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장길엽 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농어촌지역을 관할하는 열악한 세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며 모든 영광을 전 직원들에게 돌렸다. 목포서는 자체 발굴·시달자료에 대한 신고내용을 적극 확인하는 등 세입예산 확보 달성에 기여하는 한편, 현금 위주의 체납처분 집행으로 '체납액 현금정리 실적 100%'를 달성했다.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현장정보 및 과세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조사선정 및 조세포탈자의 변칙적인 탈세를 끝까지 추적했다. 이를 통해 조세포탈·체납면탈을 목적으로 한 명의위장 사업자, 자료상·무자료 거래 등 세법질서 침해사범을 엄단해 조세정의를 확립했다. 또한 성실신고 지원 홍보 및 기관장 현장소통도 강화해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세무행정을 펼쳤다. 근로·자녀장려금을 적극 홍보하고 부정수급자 사전 차단 및 조기 심사
금호고속은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혈액수급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전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유·스퀘어 2층 헌혈의집 터미널센터에서 긴급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또한 금호고속은 캠페인 기간 동안 헌혈의집 터미널센터에서 헌혈 참여자들에게 헌혈증서와 기존 헌혈기념품 이외에 유·스퀘어 내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금호고속은 혈액 재고량을 높이는 한편, 소비를 활성화해 유.스퀘어 내 상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쿠폰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금호고속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임원급여의 20%를 삭감한 바 있다. 한편 금호고속 임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달 매주 금요일마다 공동연차를 사용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매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에 동참해 왔는데, 코로나19로 다같이 힘든 때에 헌혈캠페인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헌혈 수급량도 늘리고 유
광주세무서(서장·최재훈)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서는 최재훈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성실납세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편안하게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추진과제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최 서장은 "수상의 영예는 모든 직원의 빈틈없는 업무 추진과 납세자의 성실납세에서 비롯됐다"고 밝히고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목표의식의 공유와 납세자 눈높이의 세정 집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모든 공로를 전 직원들에게 돌렸다. 특히 광주서는 경기부진에 따른 고액 체납이 증가함에도 체납액 정리실적 및 현금 정리노력으로 2019년 조직 BSC 성과평가 결과 전국 125개 관서 중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전 직원들의 연가사용 활성화, 공감소통 활성화, 일선 업무량 감축 및 업무효율화 평가에서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목표비율 100%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치밀한 조사관리 및 조세포탈·체납면탈을 목적으로 한 명의위장 사업자, 자료상·무자료 거래 등 세
광양세관(세관장·백도선)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업체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해 온 (주)우현피엔티(대표·김우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주)포스코 김성수 과장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광주본부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호 관세행정관과 구선미 관세행정관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각각 관세청장표창, 광주본부세관장표창을 수상했다. 백도선 광양세관장은 "지난해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수출입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도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국가재정을 튼튼히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 수출입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세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특별세정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지사장·송준기)에 구호 성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열고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등을 기탁했다. 마스크, 손소독제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제조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한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한 생수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한 바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석현)은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82명에 대해 훈장, 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광주청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은 취소하고,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직접 전달했다. 광주청 관내 사업자 중 군장에너지(주) 대표 박준영이 동탑산업훈장, (주)현대하이텍 김용구 대표가 산업포장을, 한맥테코산업(주) 대표 강병진, 은복프라임미트(주) 남명철 대표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달성 최재원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광주21세기병원 대표 최민혁, 보성건설(주) 대표 박종성, (주) 디에스앤피 대표 이중태 등 14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성일한지 대표 최성일, (주) 화신공영이엔지 대표 백남선, (주)대현상사 대표 김종명 등 17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풍년제과 대표 강지웅, (주)대광솔루션 대표 문상봉, 우리들항외과 대표 박철영 등 총 20명은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유)동원도정산업 대표 임충섭, (주)진성기업 대표 윤대호, 제1성일수산 대표 용장표 등 26명은 세무서장 표창 등 총 82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폴리텍대학 5개 캠퍼스와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1998년에 설립한 한국폴리텍대학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 8개 대학 34개 캠퍼스로 이뤄져 있으며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85%를 상회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중 자동차학과를 보유한 정수·남인천·광주·부산, 창원캠퍼스 총 5개 캠퍼스와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부터 해당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9년까지 11개 전문대학과 2개 직업전문학교의 참여를 통한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전문적인 교육 제공과 취업 연결을 진행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남 땅끝매화축제가 결국 취소됐다. 보해양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땅끝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나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남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실농원 입장을 통제할 방침이다. 보해농원은 해남군과 축제를 축소 개최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으나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매실농원 방문을 제한하기로 했다. 보해양조가 만든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해남군 산이면 14만평 일대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 매실농원이다. 지난 1979년 조성된 이래로 매화꽃이 피는 3월이면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보해는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청매실을 원료로 프리미엄 매실주인 "매취순"을 생산하고 있다. 보해농원 관계자는 "보해는 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화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전염병을 차단하고자 축제를 취소했다"며 "농원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분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을 제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비맥주는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구강청결제,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코로나 피해 지역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이번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해 지원할 긴급구호품과 기부금은 총 10억원에 이른다. 특히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은 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스크 등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위생용품을 긴급하게 확보,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안전 우선 원칙에 따라 이번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스 맥주를 생산하는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키로 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한 생수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대표 이하 모든 임원들은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부터 대표 30%, 임원 20%, 부서장 10%의 임금을 자진반납했다. 특히 다음달은 대표, 임원, 부서장 모두 급여를 100%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 대상으로 다음달 이후 1개월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 임직원이 뜻을 모아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에어서울은 3월부터 예약 부진노선에 대해 추가 감편 및 운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말부터 중국 노선만 운항을 중단했으나 3월부터는 일본, 동남아 노선으로 운휴 노선을 확대한다. 이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예약 취소 등으로 기존 수요가 70% 이상 줄고 신규 유입도 없어 당분간 항공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진정되고 수요가 회복되면 4월 중에는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악재가 닥쳤지만 전사적인 경영 정상화 활동 동참으로 위기를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공익관세사 4명(광주 1명, 대전 1명, 제주 2명)을 배치하고 무료 상담업무를 시작했다. 공익관세사는 전문인력·예산 부족으로 무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관,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수출입과 관련된 종합컨설팅을 전화상담 또는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광주세관은 공익관세사와 연계한 합동컨설팅으로 종합적인 전문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컨설팅 관련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석현)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광주합동청사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손 세정제를 비치해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광주청 운영지원과 행정팀은 매일 1회 분무기를 이용해 각 국.실.과 사무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구내 식당 이용은 직원외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광주청 산하 14개 세무서도 현관 출입구에 발열 체크기를 설치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해 직원들은 물론 내방 민원인들의 건강 유무를 면밀히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3일(일요일)부터 국세청을 비롯 7개 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행정팀장, 경리팀장들은 매일 동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청별 직원들의 특이 사항을 공유하며 상시 체크하고 있다. 광주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지방국세청에 마스크 1천500장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광주청 관내 광주.북광주.서광주세무서 등 14개 일선 세무서에 방역마스크 1만960개, 소독제 1천800개, 세정제 581개를 긴급 지원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전직원의 위생 관리 및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상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3개 제품은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줄여서 마제스티 9)' 와 '엑스타 PA51' 와 '윈터크래프트 Wi51' 이다. '마제스티 9'는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이다. '윈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제품들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어는 지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운송기기 부문에서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줄여서 마제스티 9)' 와 '윈터크래프트 Wi51'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21일 하남산업단지 소재 '한국알프스(주)'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통관애로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알프스(주)(대표·강동완)는 차량용 전장품 등 전기·전자부품을 제조해 내수시장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광주세관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품 생산현장과 원재료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입 원·부자재에 대해 신속한 통관지원을 약속하고 "24시간 상시통관체제, 무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 관세조사 유예제도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입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종 코로나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설치, 기업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기존 총 90일의 출산휴가에 모성보호 휴가 30일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5일에서 2주의 유급 휴가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 휴가도 신설해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4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연근무제, 피씨오프(PC-OFF, 퇴근시간 이후 PC가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제공'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위원회(GP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