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대마오일과 양귀비 씨앗 일부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물품을 수입하는 일반인들의 비상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최근들어 국내 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대마오일(Hemp Oil) 및 양귀비씨앗(Poppy Seeds) 일부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대마오일(Hemp Oil)의 경우,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마종자오일(Hemp Seed Oil)과 색상과 형상이 유사해 국민들이 마약류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외국에서 국내 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세관의 성분 분석결과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판명되면 통관보류를 당하거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양귀비 씨앗(Poppy Seeds)의 경우에도 최근 쿠키, 케이크 등 식품의 식감개선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반입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중 일부 품종(파파베르 솜니페룸 L 등 3종)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로 지정되어 있기에 처벌받을 수도 있다. 이와관련, 인천세관은 올들어 7월말 현재 마약류 함유 대마오일 38건, 양귀비 씨앗 27건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국세청은 올 상반기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자 40명에 대해 98억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해외금융계좌 첫 신고 이후 미신고자 249명에 대해 과태료 711억원이 부과됐다. □ 연도별 과태료 부과현황 (단위: 명, 건, 억 원) [사진2] 형사고발건의 경우,형사처벌 규정이 적용되는 2013년 이후 보유계좌의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한 12명이 고발 됐다. 또한 명단공개 제도가 적용되는 2012년 이후 보유계좌의 미신고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한 자에 대해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2014년에 최초로 1명, 2015년 1명, 2016년 2명 등 그동안 총 4명의 명단 공개가 이뤄졌다. 국세청은 형사고발 인원과 명단공개 인원이 다른 이유에 대해 수정(기한후)신고자의 경우 명단공개 제외, 제도 도입시기 차이 및 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경유 절차로 인한 명단공개 지연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총 139개 국가의 계좌가 신고돼 지난해 145개 국가보다 다소 감소했다. ⏢ 연도별 계좌개설 국가 수 [사진2] 개인의 경우 인원수 기준으로 미국, 홍콩, 싱가포르 순이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 개인의 국가별 분포 현황 [사진3] 법인의 경우 인원수 기준으로 중국, 베트남, 홍콩 순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홍콩, 마카오, 중국, 호주 순이었다. ⏢ 법인의 국가별 분포 현황 [사진4]
2017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1,133명이 총 61조 1천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전년대비 신고인원은 7.6%, 신고금액은 8.9% 증가했다. 개인의 경우 총 570명이 2,433개 계좌, 5조 1천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은 11.3%, 금액은 6.3% 증가했고, 법인의 경우 총 563개 법인이 9,543개 계좌, 56조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은 4.1%, 금액은 9.2% 늘었다. □ 2017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 (단위: 명, 건, 조 원) [사진2] □ 연도별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 [사진3] 증가 원인에 대해 국세청은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와 해외거래 증가, 지속적인 제도 개선, 무신고자에 대한 주기적 점검 및 꾸준한 홍보에 따른 국민적 관심 증가 등에 기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개인 1인당 평균 신고금액은 89억원이며, 법인 1개당 평균 신고금액은 995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개인의 경우 신고금액 20억 원 이하가 247명(43.3%), 법인은 50억 원 초과가 302개(53.6%)로 가장 많았다. 계좌 유형별로는 전체 신고금액 중 예·적금 계좌 48조 3천억원(79.1
관세청은 옛 군산세관청사를 '관세박물관’으로 꾸며 6일 개관했다. 전라북도 지정문화재인 옛 군산세관 청사는 군산항 개항과 세관의 역사가 담긴 유서깊은 건물이다. 군산세관은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등 내·외빈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관세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1] [사진2] 옛 군산세관 청사는 1908년 순종대 당시 벨기에로부터 붉은 벽돌 등을 수입해 지은 건물로 옛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관건물과 더불어 서양 고전주의 근대건축물로 손꼽힌다. 군산세관은 해당 청사를 지난 2006년부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전시관으로 활용해왔으며, 지난 1년간 노후한 시설과 부족한 전시물을 대폭 보강해 박물관으로 이날 확대 개관했다. [사진3] 개관된 박물관은 ‘소개의 장’, ‘역사의 장’, ‘포토존’ 등 총 8개 주제로 구성되며, 1천450여점의 세관관련 유물과 사료를 전시하고 시민들을 위해 매일 10시부터 17:30분까지 무료로 개관한다. 특히, 옛 군산세관 건물 설계도와 일제 강점기 외국쌀수입허가서 등이 전시된 역사의 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세관 관복체험이 가능한 홍보관 등 흥미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사진4] 김영문 관세청장은
전국에서 활동중인 관세사들이 앞으로는 KB국민은행의 맞춤형 자금관리시스템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는 지난 6일 KB국민은행(은행장·윤종규)과 ‘관세사무소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관세사회 안치성 회장, 박병진 상근부회장, 김재익 부회장, 이상관 부회장, 최용재 서울지부장과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정상권 본부장,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 허진 강남지역영업그룹 대표 등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세사회 소속 관세사무소는 KB국민은행의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제공받는 한편, △대출우대 △특화 법인카드 지원 △전문가 컨설팅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양 기관은 또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CMS 협약을 통해 관세사무소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금관리 업무를 할 수 있게
정부가 금년 하반기부터 4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합동채용 적용 규모는 약 3500명으로, 유사그룹별로 나눠 빠르면 이달 말부터 동일한 날짜에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기획재정부는 7일 46개 공공기관을 7개 분야 1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볍로 동일한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합동채용 방식을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부 수험생들의 중복합격으로 과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판단해 합동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직률과 결시율이 높아 골머리를 앓던 일부 공공기관도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기존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4개 정책음융과 부산·울산·인천·여수광양항만 등 항만 4사가 합동채용을 진행했다. 여기에 한국전력공사 등 38개 기관이 추가로 합류한다. 하반기부터 합동채용을 실시할 7개 분야는 사회간접자본(SOC·11개), 에너지(11개), 정책금융(10개), 보건의료(4개), 농림(3개), 환경(3개), 문화예술(4개) 등이다. 7개 분야는 다시 세부 그룹으로 나뉜다. SOC 분야의 경우 공항, 철도, 도로, 항만 등 4개 그룹으로 세분화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른다. 에너지 분야 역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이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나흘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엔화, 스위스 프랑화는 강세(환율 하락)를 유지하고 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마켓워치(MarketWatch)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금 선물(12월 인도물)은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8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0.07%, 0.90달러 하락한 온스 당 1338.1달러로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금 선물은 앞서 지난 1일 1330.40달러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4일 1344.50달러, 5일 1339달러의 종가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금 선물은 '북핵 리스크'라는 초대형 악재를 등에 업고 4일 온스 당 1340달러를 넘어서며 한때 1350달러 돌파도 예상됐지만, 이날 약세로 반전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금값이 올해 말에는 1250달러 선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금과 더불어 대표적인 안전자산군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 환율은 이날도 하락세(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중개업체
EY한영회계법인(대표․서진석)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수익인식기준에 대한 산업별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IFRS(국제회계기준) 15를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IFRS 15는 기업의 수익인식 기준을 거래 유형별 개별인식에서 모든 유형의 계약에 적용할 수 있는 단일 수익인식모델로 바꾼 것이다. 기존 방식이 복잡한 거래나 새로운 유형의 거래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IFRS 15호 제정 작업에 참여한 EY호주 글랜 브래디는 "새 기준이 도입되면 경제적 실질이 같은 거래에 대해 실무적 다양성을 제거해 기업·산업·국가·자본시장간 비교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수익인식에 광범위한 주석 공시를 제공하도록 해 정보이용자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익 인식 기준이 바뀌면 기업도 수익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진행기준 적용 요건의 변경, 수행의무의 식별의 필요, 변동대가와 변동대가 추정치의 제약 고려 등으로 인해 준비가 부족한 기업의 경우 많은 혼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진행기준을 광범위하게 적용
글로벌 스마트폰 3위를 기록 중인 중국의 화웨이가 이달 중으로 한국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7일 "화웨이는 이달 중으로 한국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칠 계획"이라며 "글로벌 홈페이지처럼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인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인터넷 에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화웨이가 저변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홈페이지 새단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지난 2월 멍 샤오윈(孟少云) 사장을 화웨이코리아의 수장으로 새롭게 투입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당시 그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프리미엄폰 P9을 출시했지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P9은 지난해 4월 영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모델이다. 하지만 국내 출시 시점이 8개월가량 늦었던 것이 발목을 잡았다. 또 59만9500원이라는 애매한 가격 설정도 프리미엄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 신입행원과 전문직무직원을 포함해 500여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하면 올해만 1200명 이상을 채용한 셈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앞서 KB국민은행은 지자체 및 국방부 등과 연계한 사전 모의면접 실시와 면접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발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우수면접자 400여명에게는 이번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0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kbstar.career.co.kr)에서 받는다.학력과 연령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다.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나라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간 FTA 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간의 FTA 추진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줬다"며 "FTA가 체결되면 주춤하고 있는 양국 간 교역을 비롯해 조선, 수산업, 인프라, 관광 등 극동지역 산업 다각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는 2015년 1월에 출범한 경제공동체로서 러시아·카자흐스탄·벨라루스·키르기스스탄·아르메니아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러시아는 유럽에 속하지만, 서울에서 이곳까지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인접한 거리만큼이나 동북아 경제와 안보, 유라시아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단단해 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유라시아 대륙은 그간 정치 이념과 국경에 막혀 잠재력을 살리지 못한 측면이 많다"며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갈 수 있는 좋은 장소가 극동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
EY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가드타임과 함께 세계 최초의 '해양 보험 블록체인 플랫폼'을 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세계 1위 해운기업 머스크, 보험 및 금융 관련 서비스 표준을 개발하는 비영리조직인 ACORD, 마이크로소프트, 컨설팅 기업 윌스 타워 왓슨, 보험기업 MS 암린과 XL 캣린과 함께 추진된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20주 동안 개념 증명을 시작으로 2018년 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보험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재해심사나 보상금 지불 등 전반적인 보험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MS의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애저(Azure)'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 플랫폼은 해양 산업 전반에 걸쳐 엔드투엔드(end-to-end) 사용을 위한 블록체인의 이점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은 고객, 중개인, 보험회사와 제3자의 ID, 위험, 노출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개별 보험 계약과 통합한다. 플랫폼의 기능에는 여러 당사자로부터 자산 데이터를 생성하고 유지 관리하는 기능, 데이터를 정책 계약에 연결 가격 책정,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경을 초래하는 정보를 수신하고 이에 대처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한년)은 납세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세정홍보 계획의 일환으로, ‘주류 뒷면 라벨’을 활용한 세정홍보를 시행했다. 9월 초순부터 (주)무학의 주요 생산품인 ‘좋은데이’ 500만병에 ‘공정한 세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라벨을 붙여 출시할 예정이며, 라벨에는 ‘맑고 투명한 대한민국! 부산지방국세청이 공정한 세정으로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및 이미지가 포함된다. 9월 하순에는 대선주조(주)의 ‘대선’을 활용하여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김한년 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의 납세자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사진2]
품질,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개선 유도를 통해 동반성장 추구 [사진1][사진2]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면세점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면세점(대표 조성제)은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2일(화),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면세점 입점을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점 설명회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특산품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부산면세점에 대한 소개와 최근 부산 시내 면세점 동향 설명, 면세점 입점에 필요한 요건 안내와 함께 관련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면세점은 향토상품 판매․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발굴된 지역 제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며, 지역 우수상품 발굴 기획전과 특별 판매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상품의 판로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품질 향상과 포장, 제품 디자인 등에 대한 개선을 유도해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부산면세점 박만술 상품개발부장은 “부산면세점이 향토 유통기업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소명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