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와 서울 대림동 주민들이 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를 촉구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선다. '청년경찰'이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서울 대림동을 우범지역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다. 재한동포총연합회,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등 중국동포단체 42개로 구성된 '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림동 중국동포·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년경찰' 상영금지를 촉구했다. 공대위는 "중국동포는 범죄 집단이 아니다"라며 "마치 범죄집단처럼 혐오스럽고 사회의 악처럼 보이도록 하는 영화 제작을 삼가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영화 '청년경찰' 상영중단 촉구 집회.(사진: 영화 청년경찰 상영금지 촉구 대림동 중국동포·지역민 공동대책위원회 제공).2017.09.10 공대위는 "영화 '신세계'와 '황해'에서 중국동포를 범죄집단으로 표현했을 때도 참았다"며 "숨 죽이고 살아야하는 줄로 알았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들은 '청년경찰'이 80만 재한 동포사회를 범죄집단으로, 동포 밀집 지역인 대림동을 범죄소굴로 묘사한 점을 지적하고 "우리는 한국인과 한 뿌리를 이루고 있
광주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께부터 오전 11시45분 사이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A(71·여)씨집에 전화금융사기단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침입, 침대 위에 놓여진 154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시간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카드와 계좌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돈을 모두 찾아 침대 위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 받아야한다"는 말을 믿고 현관문을 열어둔 채 집을 비운 사이 절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개인정보 유출·해킹, 계좌 범죄 연루, 예금 보호'를 명목으로 돈을 인출해 안전한 장소에 맡기거나 금융기관 직원에게 전달해달라'는 내용으로 피해자들을 속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 등급 상승, 보증 보험 가입, 거래 실적, 저금리 전환 대출을 미끼로 한 금품 요구도 사기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0일 재고를 처분해 주겠다고 속여 억대 귀금속을 가로챈 A(5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귀금속 재고품 1점당(시가 15만~20만원) 수수료 1만원을 받고 친한 도소매사상에 팔아주겠다'며 부산지역 금은방 업주 7명을 속여 1억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의 고소 이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09: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쉽교육(공정위 대회의실)▲10:00 김동연 경제부총리, IMF총재 면담(비공개)▲15:00 김상조 공정위원장, 경제민주화 관련단체와의 간담회(공정위 대회의실)▲19:00 백운규 산업부장관, 기자단 간담회(세종)
▲종일 민주노총, 세종로소공원,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쟁취농성 ▲종일 전공노회복투, 국회의사당역 앞, 해직공무원 복지특별법 제정촉구 농성 ▲오전 8시 전공노회복투, 국회·정부청사·청와대 인근, 해직공무원 복직 특별법 제정촉구 선전전 ▲오전 8시30분 KEB하나은행 노조, 하나은행 본점 앞, 하나은행 경영진 규탄 선전전 ▲오전 8시30분 국민연대, 감사원 별관 앞, 감사원 규탄 집회 ▲오전 9시 박사모 지지자 모임, 대신빌딩 앞,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국민대회 ▲오전 9시 애국시민연합, 자유한국당 앞, 현 정부 MBC 탄압 중단 촉구 집회 ▲오전 10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산업은행 앞~여의도공원삼거리, 유아교육 평등권 확보를 위한 전국유치원대회 ▲오전 10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등, 대법원 앞,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지원을 이유로 20억 손해배상 관련 대법원 상고 기자회견 ▲오전 11시 민주노총 등, 민주노총 15층, 정규직화 제로 결정한 교육부 정규직전환심의위 결정 규탄 기자회견 ▲오전 11시 집배노동자 장시간 노동철폐 및 과로사·자살방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 광화문우체국 앞, 서광주우체국 사망사고 산재은폐 규탄 특별감독 요청 기자회견
9일 제771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6, 10, 17, 18, 21, 29'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3억6264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49명으로 당첨금이 5935만5714원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54명으로 141만5984만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10만2013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68만976만원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까지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한용우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64년생 ▷경기 이천 ▷수원고 ▷세무대학(3기) ▷방통대 법학과 ▷8급 경채 ▷관세청 기획심사팀 ▷관세청 법인심사과 ▷인천세관 화물정보분석과장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現) 김종덕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66년생 ▷강원 강릉 ▷춘천고 ▷세무대학 5기 ▷방통대 법학과 ▷8급 경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관세청 통관기획과 ▷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現) 김기동 관세청 정보개발팀장 ▷68년생 ▷경북 의성 ▷영등포고 ▷세무대학 6기 ▷방통대 무역학과 ▷한남대 공공정책학(석사) ▷8급 경채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국종망 사업총괄과 ▷한국무역협회 파견 ▷관세청 정보개발팀장(現) 이병학 서울세관 조사국장 ▷61년생 ▷전남 영광 ▷영광종합고 ▷세무대학 4기 ▷8급 경채 ▷서울세관 심사관 ▷서울세관 외환조사과장 ▷부산세관 외환조사과장 ▷서울세관 조사국장(現) 김완조 포항세관장 ▷65년생 ▷전남 해남 ▷광주진흥고 ▷전남대 독어독문학과 ▷연세대 행정학(석사) ▷7급 공채 ▷안전행정부 경제조직과 ▷서울세관 수출과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실 ▷포항세관장(現) 임창환 대전세관장 ▷59년생 ▷전남 보성 ▷송원고 ▷조선대
▷68년생 ▷전북 익산 ▷남강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대전세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심사정책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美 관세국경관리청 파견 ▷관세청 ▷관세청 정보협력국장(現)
△관세청 비서관 이석문(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이갑수(대통령비서실 총무행정팀) △관세청 감찰팀장 박종일(김해공항세관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박희규(경남남부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장웅요(관세청 정보개발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 권태휴(구미세관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김현석(관세청 비서관)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이범주(군산세관장)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임현철(駐 인도네시아대사관 1등서기관)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손문갑(여수세관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장 김재호(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장 손영환(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인천세관 휴대품통관국장 유영한(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전민식(인천세관 감시국장) △인천세관 조사국장 안문철(서울세관 조사국장) △인천세관 감시국장 김영균(울산세관장) △김포공항세관장 김기훈(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장) △수원세관장 김석오(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장) △안산세관장 한성일(인천세관 조사국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윤인채(관세청 법인심사과장) △천안세관장 김화식(인천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김기재(인천
◇…8일 오전 법원이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전 회장 등이 낸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세무사계는 '사필귀정,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며 '이제부터는 세무사계에 화합의 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며 기대감.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세무사들은 '애초부터 이 건(件)은 말도 안 되는 것인데, 법원이 역시 정확하게 판단한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회원들이 다수결로 뽑은 새 회장을 이런식으로 인정 안하고 두달이 넘게 회무가 파행 된 것은 앞으로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마디씩. 한 중견 세무사는 "사실 회장당선 무효 소송을 냈다는 소릴 들었을때 솔직히 '참 별일도 다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느 누구든 독선과 아집으로는 다수의 뜻과 정의를 이길 수는 없다는 사실이 이번에 확인 된 셈"이라고 분석. 세무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 원로세무사는 "가처분 신청을 낸 사람들은 결국 두 번 세번 죽는 꼴이 돼 버렸다"면서 "개끗이 승복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면, 뒤에라도 가처분신청을 취하 했더라면 그나마 최소한의 체면 유지는 됐을텐데 안타깝다"고 소회. 한 중견 세무사는 "우선 '사필귀정'이라는 말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한용우(인천세관 화물정보분석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김종덕(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정보개발팀장 김기동(한국무역협회 파견) △서울세관 조사국장 이병학(부산세관 외환조사과장) △포항세관장 김완조(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실) △대전세관장 임창환(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여수세관장 김길주(관세청 외환조사과) -이상 7명(9.11日字)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강태일(관세청) -이상 1명(9.11일자)
정부가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었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또 연기될 전망이다. 새정부는 당초 8월 중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대내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대책 발표가 한 달 이상 지연되는 모양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김상조 공재거래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PLK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대책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라면서도 "북핵 문제도 있고 그 밖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에 추석도 앞두고 있어 조금 더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능하면 9월 안에 발표하려고 하는데, 상황을 보면 (9월을) 넘길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내주쯤 이야기를 하려한다"고 말했다. 다만 "내용은 마무리 단계다"며 "최근 국내외 상황변화에 따라 짚어볼 것도 있어 관계부처와 협의하려 한다. 조금 빠르고, 조금 늦게 하는 것이 대책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부동산 보유세 인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부총리는 "당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참여연대가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라며 국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정숙)는 8일 박근용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국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015년 5월 국회에 2011~2013년 특수활동비 세부지출 내역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그러나 국회 사무처는 특수활동비 비공개 결정 통지서를 참여연대에 통보했다. 특수활동비 내역이 공개되면 의정 활동이 위축돼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고,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에 참여연대는 "정보공개를 청구한 지출금액, 일시, 예산수령자 등의 내용으로는 특수활동비의 구체적인 용도와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없다"라며 "공개되더라도 국회가 수행하는 국가의 중요한 기밀사항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자료가 공개될 경우 국회 예산 운용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의혹이 해소될 수 있다"라며 지난 2015년 6월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이창규 회장 취임식이 8일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창규 회장은 지난 6월 30일 제55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전임 회장의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으로 취임식이 미뤄지다가 이날 세무사제도창설 56주년 기념식과 함께 거행됐다. [사진2] 이 회장은 회장 취임식으로 소요되는 예산을 줄이고 간소하지만 의미있는 취임식을 위해 제도창설기념식과 함께 취임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날 취임식 및 기념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세무사 회원들만 초청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이창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반목과 갈등은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1만3000 회원의 권익보호와 세무사회의 위상제고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와 소통으로 수년간 반복되어 왔던 세무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오로지 1만3천여 회원 여러분을 섬기는 진정한 심부름꾼으로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회무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원로회원을 대표해 박을술 회원은 “이창규 회장은 인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