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오는 31일까지 신임 회장단과 함께 향후 2년간 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회직자를 공개모집한다.

특히 조용근 당선자가 “능력 있고 전문성을 겸비한 회원은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선발하겠다”고 밝혀 이 번 차기 세무사회 집행부 선발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각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무사회가 공개 모집키로 한 회직자는 ▶상임이사 9명 ▶이사 27명 ▶윤리위원회 위원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 ▶업무침해감시위원회 위원 ▶세무사제도개선추진위원회 위원 등 총 20개의 위원회 위원이다.

세무사회는 차기 집행부 구성에 참여할 회직자를 뽑게 될 이번 공개모집에는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경력이 있고, 회원을 위해 봉사할 뜻이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은 세무사회에서 발송한 공문에 포함된 회직자 추천요강을 참고 해 추천서를 작성, 세무사회 총무부로 팩스(02-597-2945)로 제출하거나, 세무사회 홈페이지 회직자 공개추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세무사회는 덧붙였다.

특히 세무사회는 한정된 회직으로 인해 추천회원이 선임되지 않을 수도 있어, 가급적 2, 3순위 희망회직까지 모두 기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세무사회는 회직자 공개모집에는 타 회원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자신을 추천할 수도 있으므로 평소 회무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직자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회 총무부(02-521-9451)에 문의하거나 발송공문 또는 세무사회 홈페이지 [회원공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