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회장선거 투표 현장은 화사한 봄 날씨와 28일이 월말이라는 점 등이 작용한 탓인지 적지 않은 ‘젊은 회원’들이 투표를 하지 않고 돌아가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로 향하는 지 여부를 가늠케 했다.
이를 두고 투표를 마치고 나온 某 세무사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고루 갖춘 조용근 후보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다”고 당락의 여부를 전망하면서 "세정신문에서도 조용근 후보를 밀지 않느냐"고 반문 하기도.
또 다른 세무사도 “후보 연설을 듣고 보니 조용근 후보가 호소력이 있고, 피부에 와 닿는 공약을 제시했고, 정구정 후보는 검찰이 아직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내캐지 않아 조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