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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내국세

“근무환경이 따뜻해야 따뜻한 세정전개 한다”

서울청 독신직원 숙소, 강북세우관 발코니 창호설치 공사

서울청(청장. 박찬욱)이 직원숙소인 강북세우관의 발코니 창호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내부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청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12월, 전군표 국세청장이 ‘따뜻한 세정’의 실천은 따뜻한 조직분위기에서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각급 관서장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노후청사와 낙후된 청사시설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한 이후에 취해진 조치다.

 

강북세우관 관리를 맡고 있는 한진기 관리소장(기능직 8급)과 입주자 회장 최재호 조사관(서울청 조사1국 3과)은 “발코니 창호설치 공사가 이뤄지기 전 까지는 외부소음과 분진으로 세탁물 건조, 환기 등에 큰 불편을 겪어 왔었으나 이 번 공사로 거주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특히 동절기에 보온효과가 뛰어나 쾌적한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이처럼 직원복지를 위해 애써 주는 국세청장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50-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강북세우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난 2005년 2월에 개원한 이후 135개 호실에 137명의 독신직원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서울청은 올 9월경 서남부지역에 근무하는 육아직원을 위해 강서세무서 자리에 보육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경에는 동대문세무서 본관 증축공사와 함께 강북지역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 마련을 위해 기본설계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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