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달 말 단행 될 것으로 알려진 국세청 3급 부이사관 승진 TO는 약 7석(席)인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승진 TO 3자리와 연말 국장급 명퇴자(4명)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세정가엔 벌써부터 승진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4급 고참 본청 과장급을 대상으로 중점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른 승진후보로 우선 행시출신에서 ▶이근영 국세청 감사과장(전북. 행시 24회) ▶성윤경 법인세과장(경남. 행시 27회) ▶이종호 법규과장(경북. 행시 27회) ▶강종원 심사1과장(전남. 행시 29회) 등이 승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일반승진 출신에서는 ▶김상현 종부세과장(52년. 전남) ▶서현수 소비세과장(50년. 경북) ▶김명섭 조사1과장(50년. 강원) 등이 중점 거명되고 있다.
이에 비해 육사 출신에서는 ▶원정희 정책홍보담당관(경남. 육사 37기) ▶석호영 소득세과장(충남. 육사 35기) 등이 승진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한편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 번 3급 부이사관 승진은 약 7자리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사실이 그러하다면, 행시출신 3석, 일반승진 출신 3석, 육사출신 1석 등의 순으로 안배인사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