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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내국세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에 김덕중 서울청 납보관

중부청 조사2국장엔, 왕기현 국제조사과장 내정

 

국세청의 국장급(고공단) 인사가 28일자로 단행된 가운데 아직 발령이 나지 않은 후속 국장급 인사에 세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공석 중인 국장급 인사는 ▶서울청 세원관리국장(공모직) ▶중부청 조사2국장(공모직) 등과, ▶서울청 조사2국장(자율직)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공모직) 등 4석으로 이 중 서울청 조사2국장과 국제거래조사국장 등은 당분간 공석(空席) 상태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엔 ▶김덕중 서울청 납보관(충남. 행시 27회)이 또 중부청 조사2국장엔 ▶왕기현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전북. 일반승진)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인사발령은 빠르면 29일(금)자, 늦어도 내년 1월 2일(화)자가 될 전망이다.

 

한편 고공단 인사와 관련, 부이사관 승진자가 고공단 국장급에 가입되려면, 처음부터 자율직으로 보직발령 받을 수가 없다.

 

우선 하루 6시간에 걸쳐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중앙인사위에서 실시하는 소위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만 한다.

 

최근 역량평가 시험을 치른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역량평가를 받는 하루가 마치 부이사관 승진 때 보다 더 긴장되고 심리적으로 불안 했었다”면서 “다행히 시험에 합격은 했지만, 시험이 끝나고 난 뒤, 솔직히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역량평가가 그리 순탄한 시험이 아님을 애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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