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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분식회계 HK저축은행 등 4개사 검찰통보(종합)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HK상호저축은행과 여리인터내셔널 등 4개사가 검찰통보나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HK상호저축은행에 과징금 3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전 대표이사를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 여리인터내셔널은 매출액과 매출원가 31억7천600만원을 허위로 계상한  혐의로 회사와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통보되고 앞으로 3개월간 유가증권발행 제한  조치를 받았다.

    특히 호남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74억원을 과소계상한 것이 적발돼 회사와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되고 12개월간 유가증권발행 제한조치를 받았다.

    이와 관련, 호남솔로몬저축은행측은 "이번 조치는 솔로몬저축은행이  지난  5월 인수하기 전의 옛 나라저축은행에서 발행한 문제로 현재 호남솔로몬저축은행과는 전혀 무관한 과거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현대스위스2상호저축은행도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50억원을  과소계상한 혐의로 3개월간 유가증권발행에 제한 등의 제재를 받게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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