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서울청장이 오는 20일(월) 마포세무서(서장. 진우범)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산하 세무서를 순시한다.

박 서울청장은 20일 오전 마포세무서를 필두로 오후에는 강서세무서(서장. 손영만)와 영등포세무서(서장. 정찬선)를 잇따라 순시할 예정이다.

이 번 순시에서 박 서울청장은 연도말 마무리 업무와 체납정리, 특히 종부세 신고납부에 대한 효율적 관리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관서장과 직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한편 박찬욱 서울청장은 일선세무서를 방문하면서 업무보고와 지방청장 맞이에 대해 복잡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간소하게 하도록 관서장들에게 적극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청장 순시를 준비하고 있는 일선세무서 관계자들은 지방청장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