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내 10대그룹 계열사인 00상사 및 00케미칼, 00석유화학등이 최대20회까지 수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제희 한나라당 의원은 식품의약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와같이 밝히고 이번 적발된 건들은 식약청이 관세청을 통해 통관된 "마약원료물질" 중 식약청의 사전 수출.입 허가를 받지 않은 거래를 추출하여 검찰, 관세청과 합동단속을 벌인 내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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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으로 10대 그룹계열사인 00상사는 03년 11.17- 04.12.21 까지 무려 19회에 걸쳐 아세톤 8,956톤을 불법 수입하였으며 00케미칼은 03.11.21-04.12.29까지 무려 20회에 걸쳐 아세톤 27톤을 불법 수입했다는 것.
이외에도 00석유화학은 04.12.1-05.2.20까지 4회에 걸쳐 아세톤 2,922톤을 불법 수입하였다고 설명했다.
전제희 의원은 자료를 통해 관세청과 식약청이 업무처리 과정만 간단하게 개선하면 모두 막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밝히고 관세청이 통관을 시켜 줄 때, 식약청으로부터 "마약원료물질 수.출입 허가"를 받았는가 확인시 수출입을 막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세청은 관세청 대로 통관시켜 주고, 식약청은 1-2년이 지나서 불법 수출.입을 한 업체들은 찾아나선 것으로 이번 적발실태는 03~04년 수입실태를 05년 상반기 단속한 자료라고 했다.
전재희 의원은, "관세청이 통관시키기 전에, 식약청의 허가 여부를 확인 했더라면, 이러한 불법 수출입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 즉시,불법 수출입 업체에 대하여 재조사를 실시, 거래내역 중 확인이 되는 물량과 안되는 물량에 대해 복지부 종합감사 이전까지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적발내역은 03년 11월부터 아세톤,과망간산칼륨,무수초산 등 15개 물질이 수.출입시 마다 식약청의 허가를 사전에 얻어야 하는 "마약원료물질 제1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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