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2003. 10. 4(토) 청사 대강당에서 2003년도 3/4분기 유공공무원 표창 및 직원조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납세지원국 조이현조사관 외 31명이 업무유공자로 국세청장 표창, 문성환조사관이 PC능력경진대회 우수자로 국세청장 표창, 총무과 김상민조사관이 을지연습 유공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원관리국 정봉석조사관 외 29명에 대해서는 업무유공자로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최경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업무유공자 대한 표창을 한 후 수상자들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하였다. 아울러 이번 국정감사 기간동안 답변자료 준비 등으로 연일 고생한 전직원들에 대해서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 청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재정경제위원들이 지적한 체납·결손의 과다나 납세자만족도 조사에서 저조한 성적등은 반드시 개선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 벌써 금년도 업무를 마무리하여야 하는 4/4분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면서 세정혁신업무가 이제는 일선세무서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방청의 점검과 독려를 당부하였으며, 우리가 추진하는 세정혁신이 세무서를 통해서 이제는 납세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그리고 납세서비스 향상과 관련 아직도 일부 불친절사례가 지적되고 있다고 한 뒤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판교, 화성 등에서 일고 있는 부동산투기에 대해서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투기소득에 대해서는 철저히 과세하며 투기꾼에 대해서 고발조치 하는 등 반드시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국내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수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한층 더 세수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주문하였다. 최 청장은 마지막으로 항상 국세행정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업무개선 방안을 강구하여 국세행정의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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