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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관세

[관세청] 세관행정에도 자원봉사시대 열려


▣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민간인들이 세관행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세관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세관과 민간부문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자원봉사세관원 공개 모집을 통하여 선발된 농수축산물 생산·유통 및 수출입 관련 종사자 등 509명을 '03. 10. 1일부터 '05. 9. 30일까지(2년간) 자원봉사세관원으로 위촉하여 세관업무에 대한 민간인의 자원봉사시대가 시작되었음.

 

▣ 자원봉사세관원의 주요임무

 

  자원봉사세관원은 공·항만감시 단속과 수출입 통관, 보세화물 관리등 세관행정 전반에 걸쳐 세관직원을 도와 업무를 수행하거나 관련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개진 등을 주로 담당하게 됨

○ 또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되는 세관관련 정보나 동향을 세관에 알려주어 세관행정이 원활하게 수행되고 발전할 수 있게하는 역할과

 

○ 감시활동이나 밀수단속·홍보활동기간에는 세관 공무원과 함께 순찰업무나 가두 홍보등의 업무를 자원봉사하게 됨.

 

 

▣ 이번 자원봉사세관원 모집에서는 지원자가 712명에 달하여 엄격한 자격 심사를 거친후 509명을 자원봉사세관원으로 위촉하였음.

 

    ○ 자원봉사세관원의 주요 직업을 살펴보면, 농수축산물 생산 제조업 종사자가 100여명, 통관·경비·유통·무역업체 종사자가 120여명, 보관업 종사자가 100여명, 하역·운송업 종사자가 143명에 이르는 등대부분이 수출입화물을 직접 만지고 운송하는 사람들로서 보다 더 생생한 현장의 정보와 의견을 수집할 수 있어 세관의 감시단속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 특히 이번 자원봉사세관원 공개모집에는 16명의 여성 지원자가 있어 이채를 띄었으며 이들은 21세부터 66세까지 연령대가 골고루 분포되었으며 직업 또한 관세사로부터 보관업 및 경비업 등 다양하여 우리나라 여성의 한층 성숙된 참여정신을 엿볼 수 있었으며 지원자  전원이 자원봉사세관원으로 위촉되었음.

 

 

▣ 관세청은 자원봉사세관원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 자원봉사세관원의 활동실적에 따라 표창 및 유공 포상금을 지급하며

  세관시설의 견학 등 업무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 세관행정 참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기 1회 이상 교육 또는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임

 

▣ 기대효과

 

  ○ 민간인의 세관업무 참여를 계기로 일선세관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감시단속을 한결 용이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참여정부에서 추구하는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참고자료】

1. 자원봉사세관원 세관별 현황

 

 

2. 자원봉사세관원 직업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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