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6개 지방청서 실시

국세청은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세금을 축소하기 위하여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재산을 국세청 자체공매를 통하여 신속히 공매할 계획이다.

그동안에는  압류재산 공매를 주로 한국자산관리 공사에 대행시켜 왔으나, 지난 4월부터는 한국자산  관리공사와는 별도로 지방국세청에 공매전담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0년  4월 공매전담팀 신설이후 지난 9월까지의 국세청 지체공매실적은

압류물건  3,518건에 대한 공매업무에 착수하여 공매개시 전에 2,769건에 대한 체납액 369억원을  접수하였고

 -749건을  공매하여 145건을 매각, 48억원을 징수하였으며 현재 604건은 공매가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자체공매의 확대를 위하여 응찰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매물건을  다수확보하고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nts.go.kr)『압류물건 공매안내』 사이트 게재 및 일간신문  공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응찰자가  공매물건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매물건의 위치도 및 사진등을  상시 게시할 수 있는 상설 공매장를 설치하고 공매실시 주기를 단축하는 등 응찰자 편의를  제고하여 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종로구 효제동 20-3에 위치한 舊 효제세무서  청사에 30평 규모의 상설공매센터를 개소하여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공매를 실시하고 있다.

[표]  지방국세청별  공매장소 및 공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