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납세자만족도가 지난 하반기에 이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최근 밝힌 올해 상반기 납세자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청 산하 남원세무서(서장·이명희, 사진)가 92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해 가장 만족스런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어 대구청 산하 상주세무서(서장·박 권, 사진)가 86.8점, 광주청 산하 정읍세무서(서장·박대하, 사진)가 86.4점으로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납세자만족도 10위 가운데 대도시 소재 세무서 가운데 인천의 남인천세무서와 서울의 용산세무서가 각각 6위, 10위에 올라 이채를 띄었다.
분야별 각 1위를 보면 납세서비스분야에서는 전북 남원세무서가,납세자보호담당관분야에서는 경북 상주세무서가, 조사분야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세무서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 서울 등 대도시지역 납세자들에 비해 중·소도시 납세자들이 세무서의 납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반면, 대도시지역 납세자들은 납세서비스에 충족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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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서장
| 박 권 서장
| 박대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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