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아파트 가운데 강남 도곡동 소재 힐데스하임아파트 1백60평형이 21억6천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북아현동 삼익아파트 5평형은 7백만원으로 최저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매년 7월1일 고시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기준시가 조사 내용에 따르면 힐데스아파트는 평당 1천3백5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북아현동 삼익아파트는 평당 1백40만원으로 가장 낮은 기준시가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세청은 공동주택에 대해 ▶85㎡이하(국민주택 규모)는 거래가액의 70%로 ▶85㎡초과∼1백65㎡미만은 거래가액의 80%로 ▶1백65㎡이상(고급주택 규모)은 90%로 각각 상향 조정했었다.
국세청은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 기준시가 조사업무가 완료되는 대로 상속·증여세 과표산정에 적용되는 기준시가를 7월1일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