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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4.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상담 3月부터 어디서든 10초내 `콜'

국세청, 전국단위 전문상담체계 개편




올 3월3일부터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전화상담센터(Call Center)가 개통된다.

국세청은 현재의 지역중심의 상담체계를 전국단위로 통합한 전문상담체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Call Center(1588-0060) 도입으로 납세자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세금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Call Center의 개설로 대기시간이 10초내로 대폭 짧아진다.

이와 함께 `콜백처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3백65일의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는 상담예약접수를 통해 납세자의 여유시간대에 상담이 가능케 된 것이다.

현재는 세무상담이 세무서, 지방청, 본청 서비스센터로 분산돼 있어 상담기능이 중복됐다. 또 종전에는 교환원 안내와 함께 장시간의 대기시간이 소요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문상담조직인 Call Center의 개설로 상담기능을 전문화하고, 우수상담요원을 배치해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질 높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원관리 등 비상담 분야 직원들의 전화문의 부담을 완화해 고유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적인 단순한 상담기능은 관할세무서의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계속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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