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9. (목)

기타

nts.go.kr 1천만명 접속돌파

하루평균 1만5천명꼴 국세청, 기념 이벤트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가 개통 22개월여만에 접속자수 1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정부부처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홈페이지로 자리매김했다.

국세청이 지난 '99.3.3 제33회 조세의 날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개통할 당시 하루평균 방문객수는 1천4백여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뒤 하루평균 2만6천명으로 증가했다.

이를 전체적으로 볼 때 하루평균 접속자수가 1만5천1백52명에 달하는 수치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연말정산계산 서비스와 지급조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던 작년 12월에는 한달동안 무려 1백96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며 “올해 연말정산과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 접속건수는 하루평균 8만건에 이르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홈페이지 접속자들은 주로 ▶세정운영방향 등 공지사항(16.2%)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세무상담 및 사례(12.5%) ▶민원서식(6.3%) ▶국세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모아놓은 자료창고(6.1%) ▶최신개정세법(5.3%) ▶아파트 기준시가(4.8%) 등의 순으로 국세청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는 현재 ▶미수령 환급금 확인과 세무상담 ▶신용카드복권 당첨자 확인 ▶아파트·연립주택 기준시가 조회 ▶봉급생활자의 세금계산 ▶민원증명 예약 ▶청소년 세금교육 ▶압류물건 공매안내 ▶세정모니터위원 가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세무정보 제공은 물론 원천세 및 부가가치세 신고접수, 국세 납부, 인터넷 민원증명 예약대상 확대, 세무상담 확충, 법령 서비스 제공, 정보공개 신청 접수, 각종 신고서 프로그램 제공 등을 할 계획”이라며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교육을 국민들에게 맞는 내용으로 개선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홈페이지 방문객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접속자들을 대상으로 추첨, 모두 1천명에게 도서상품권(2만원 상당)을 주기로 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