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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2001년도 7·9급 세무·관세직 채용공고

세무 7급 95명·9급 525명, 관세 7급 21명·9급 231명

7·9급 관세직 국가공무원 신규 채용은 늘어나고 7급 세무직의 경우 오히려 줄어든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01년도 7급 및 9급 세무·관세직 국가공무원 신규 선발 채용규모를 발표했다.

세무직의 경우 7급은 지난해 1백20명에 비해 25명이 준 95명(장애인 5명 포함), 9급은 지난해 5백20명(장애인 20명 포함)에 비해 5명이 늘어 5백25명(장애인 25명 포함)이 신규 채용된다.

관세직의 경우 7급은 지난해 10명에 비해 21명(장애인 1명 포함), 9급은 지난해 1백20명(장애인 5명 포함)에 비해 1백11명 증가한 2백31명(장애인 11명 포함)이 신규 채용된다.

세무직 신규 채용이 대폭 감소된 원인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대규모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의 충원이 이미 지난해에 대부분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는 고학력 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에 따라 선발인원을 최대한 확대하기로 하고 특히 관세직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2백% 증가된 총 2백52명이 신규 충원된다. 또한 관세직의 경우 장애인 신규 채용비율은 지난해 보다 높아져 총 12명이 신규 채용된다.

이와 함께 여성채용목표제를 2002년까지 연장시행하고 올해 여성채용목표비율도 7급은 23%, 9급은 25%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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