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 국세공무원의 명예퇴직자는 신청자 2백16명중 46.8%인 1백1명이 선정됐다.
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금년도 2/4분기 명퇴대상자는 서기관(4급)이상 신청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백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같이 당초 신청자보다 대상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올들어 명퇴신청인원의 증가에 따른 퇴직수당 관련 예산부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2/4분기 명퇴자는 ▲5급이상 공무원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현원 해당 공무원 ▲6급이하 공무원 중 30년이상 재직자를 기준으로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3/4분기 명퇴자 역시 퇴직수당의 잔여예산 부족으로 4급이상자 등 상위계급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