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및 개혁법안을 처리할 제206회 임시국회가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이에따라 내년부터의 실시가 불투명하던 근로소득자들의 카드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내년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일 개회된 제206회 임시국회에서 근로소득세 경감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개정안과 카드사용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민생법안을 이번 회기내에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제205회 임시국회때 자동해산된 정치구조개혁입법특위를 재구성하는 한편, 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정부가 제출한 2차추경안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6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위에서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마친 뒤 13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