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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회계사 출신 후보 4·15 총선 표갈이 분주

업계, 지역·비례대표, 여·야·무소속 후보 당선 귀추 관심 고조


 

 

 

 

나오연 후보

 

김정부 후보

 

이재만 후보

 

이정국 후보

 

 

 

 

 

김진표 후보

 

이양자 후보

 

이한구 후보

 

도광록 후보

 



'제17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일이 임박한 가운데 조세계 출신 후보들의 당선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나오연 의원<사진>은 지역구인 경남 양산에서 무소속으로 등록을 마치고 열린우리당 송인배 후보에 맞서고 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인 한나라당 김정부 의원<사진>도 마산갑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이만기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이재만 세무사<사진>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형호 세무사는 김중권 전 대표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민주당 서울 마포갑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갈고 있다.

출사표를 일찌감치 던진 이정국 前 세무대학 총동문회장<사진>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안양시 동안을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과 경합 중이며 이영근 세무사는 부산 남구갑에서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김진표 前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사진>도 열린우리당 수원 영통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여성세무사회장을 지낸 이양자 세무사<사진>가 한나라당 비례대표 순위 27번에 올라 여성 세무사로서는 최초로 비례대표에 선정됐으며 장재식 의원도 민주당 비례대표 6번에 올랐다.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총선 출마자인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사진>은 대구 수성갑에서 민주당 조순형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前 검사출신인 한나라당 은진수 회계사는 열린우리당 노현송 후보 등과 경쟁하고 있다.

이영탁 회계사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변호사인 장윤석 한나라당 후보 등과, 박기환 회계사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도광록 세무사·회계사<사진>는 울산 남구을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변호사인 한나라당 김기현 후보 등과 대결구도에 있으며 동남회계법인 대표인 박철용 회계사는 서울 강남갑에서, 한광원 회계사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인천 중·동·옹진에서 경쟁 후보들과 선전하고 있다.

또한 前 공인회계사회장을 지낸 박찬종 회계사가 무소속으로 부산 서구에서, 공인회계사회 감사인 민만기 회계사는 인천 남을에서, 김용철 회계사는 제주 북제주을에서 상대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인 정덕구 前 산업자원부 장관은 16번이다.

한편 이번 17대 총선에서는 회계사 출신들의 후보가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세무사 출신 총선후보들의 당선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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