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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연 후보
| 김정부 후보
| 이재만 후보
| 이정국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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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후보
| 이양자 후보
| 이한구 후보
| 도광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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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일이 임박한 가운데 조세계 출신 후보들의 당선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나오연 의원<사진>은 지역구인 경남 양산에서 무소속으로 등록을 마치고 열린우리당 송인배 후보에 맞서고 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인 한나라당 김정부 의원<사진>도 마산갑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이만기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이재만 세무사<사진>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형호 세무사는 김중권 전 대표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민주당 서울 마포갑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갈고 있다.
출사표를 일찌감치 던진 이정국 前 세무대학 총동문회장<사진>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안양시 동안을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과 경합 중이며 이영근 세무사는 부산 남구갑에서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김진표 前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사진>도 열린우리당 수원 영통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여성세무사회장을 지낸 이양자 세무사<사진>가 한나라당 비례대표 순위 27번에 올라 여성 세무사로서는 최초로 비례대표에 선정됐으며 장재식 의원도 민주당 비례대표 6번에 올랐다.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총선 출마자인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사진>은 대구 수성갑에서 민주당 조순형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前 검사출신인 한나라당 은진수 회계사는 열린우리당 노현송 후보 등과 경쟁하고 있다.
이영탁 회계사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변호사인 장윤석 한나라당 후보 등과, 박기환 회계사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도광록 세무사·회계사<사진>는 울산 남구을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변호사인 한나라당 김기현 후보 등과 대결구도에 있으며 동남회계법인 대표인 박철용 회계사는 서울 강남갑에서, 한광원 회계사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인천 중·동·옹진에서 경쟁 후보들과 선전하고 있다.
또한 前 공인회계사회장을 지낸 박찬종 회계사가 무소속으로 부산 서구에서, 공인회계사회 감사인 민만기 회계사는 인천 남을에서, 김용철 회계사는 제주 북제주을에서 상대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인 정덕구 前 산업자원부 장관은 16번이다.
한편 이번 17대 총선에서는 회계사 출신들의 후보가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세무사 출신 총선후보들의 당선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