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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변호사·공인회계사 사무관급 특별채용

재경부, 이달말까지


재정경제부가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를 사무관급으로 특별채용한다.

최근 재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채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말까지 모집키로 했다.

재경부 황병기 계장은 “최근 사회의 다양화·전문화 추세에 발맞춰 재경부 업무 또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전문자격사들에 대한 채용을 적극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변호사 및 회계사업계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안다”며 “이들의 채용으로 업무 전문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특채 자격사들의 보수 및 처우는 5급 정규직 사무관급으로 임용되며 민간에서의 경력 또한 인정할 계획이다.

또한 변호사의 경우 주로 법률 수요가 있는 국제금융협상과 국민생활 및 소비자보호 관련분야를, 공인회계사의 경우 정부 회계관련 업무 및 공공요금 원가분석 관련일을 맡아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회계사는 일반적인 세법관련 업무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여진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이례적으로 첫 시험운영되는 전문자격사 특채모집 결과 효과가 있을 경우 앞으로 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관세사 및 세무사 등의 전문자격사들에 대한 문호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용기준은 공인회계사 근무경력 4년이상자이며 변호사는 경력제한이 없다. 이달말 까지 ▶이력서 ▶자격증소지증명서 ▶학력·경력 증명서를 재경부 인사계로 우편 또는 E-메일로 개별접수하면 된다. 연락처(전화:503-9029/30, E-메일:Hwangbk@mof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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