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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2. (목)

기타

“전산처리… 직원들 의존 벗어나야”

서울세무회계취업실무학원 세무사전용 교육과정 마련


업계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무소 직원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세무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전용 전산회계 교육장이 마련돼 화제.

세무사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세무회계취업실무학원(원장·정태은)이 그 곳.

이 학원은 지난달부터 세무사 전용반을 개강하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반부터 2시간씩 3개월 과정을 운영중이다.

이 교육은 개인 시간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일선 세무서와 세무사 경력이 풍부한 데다 재미있는 강의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강사 김종근 세무사〈사진〉는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세무사들도 컴퓨터를 능동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치열해지는 업계의 경쟁속에서 세무사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며 “업계의 인력난을 감안하더라도 더이상 사무소 직원들에게만 의존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가한 某 세무사는 “업계 현실을 감안해 전산프로그램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했다”면서 “바쁜 일과 속에서 시간을 투자해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강사는 “연령이나 경력 등이 비슷해 일반직원 교육 과정과는 다르게 운영해 나갈 것”이며 “강의전 준비를 철저히해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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