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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6.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 전문학원

서울세무회계학원 세무조정 실무까지 마스터




최근 세무사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원이 설립돼 화제다.

서울세무회계취업실무학원(원장·정태은)은 지난 1월말 학원설립 및 운영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1기, 2기 학원생 교육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세무사업계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직자들의 좁은 취업문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세무사사무소 인력난의 심각성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특히 어느 정도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세무사업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직원 부족현상은 그동안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정태은 원장은 “세무사사무소에 근무할 전문 사무직원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학원”이라며 “6개월 과정 수료와 동시에 곧바로 세무사사무소에 투입되더라도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학원의 강점은 24년간 일선 세무서 경험을 갖고 있는 강사인 김종근(金鍾根) 세무사〈원내 사진〉. 金 세무사는 국세청 및 강서·양천 등 일선세무서를 두루 거치며 소득·법인만 무려 18년간 담당했다. 金 세무사는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교재를 제작, 학원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金 세무사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취업조건은 학력, 자격증이 아니라 오로지 세무·회계 실무능력”이라며 “교육과정 수료 후 누구나 고소득의 안정된 직장에 취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세무사업계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젊은 구직자들을 위해 학원 설립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평일의 경우 2시간씩 주 2회 수업이 있으며, 주말반은 주 1회 4시간 통합수업을 실시한다.

金 세무사는 “더존 네오플러스(전산프로그램)를 설치한 전산실에서 실무교육이 이뤄지므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은 물론 법인세 신고 조정업무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金 세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세무·회계 업무분야가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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