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박상근(朴相根))는 최근 회원들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전문직업인손해배상보험에 회원들의 적극 가입을 촉구했다.
고시회는 공문에서 `분쟁해결을 통한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삼성화재와 세무사전문직업인배상책임보험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배상보험에 가입할 경우 사고시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아도 되고 처리에 따른 잡무도 발생하지 않아 직업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단체 가입의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제회비 납부액이 40만원이상일 경우는 별도 보험료 부담도 없다'며 `세무대리인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한다는 차원에서도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고시회는 지난달 삼성화재, 보험중개법인인 IMI코리아 손해보험중개와 세무사 전문직업인 배상책임보험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보상한도에 따른 보험료 수준을 개별 가입시보다 평균 77.6~85.3%까지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