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원(원장·유일호(柳一鎬))은 오는 21일까지 개발도상국 조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국제교류협력단(KOICA)에서 재정지원을 받은 동남아지역과 우즈베키스탄 등 공무원들로 인원은 모두 17명이다.
교육 과목은 ▶한국조세제도의 현황과 발전과정 ▶한국 예산제도 ▶한국의 예산개요 및 재정현황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관리 ▶공기업과 예산 ▶지방재정제도 ▶한국의 예산과정 ▶한국의 개발전략과 재정의 역할 ▶연기금제도와 재정 등 9개 과목이다.
강의는 연구원의 해당 팀장들이 직접 맡았으며 교육기간 중간에는 재정경제부 등 유관기관과 산업시찰의 기회도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