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년도 제38회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선발인원의 대폭적인 증가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전문자격사를 향후 5년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 경쟁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질높은 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2002년부터는 시험시행계획 공고시 미리 선발예정인원을 결정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매과목 40점이상 평균 60점이상인 자를 모두 합격시키는 절대평가제가 시행된다.
올해 변리사시험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2월19일부터 2월24일까지이다.
응시원서는 서울지역의 경우 대한변리사회에서, 대전지역은 특허청 대회의실에서 접수받는다. 특히 수험생들은 제1차시험의 경우 반드시 원서접수지역에서만 응시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